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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정진에 관한 부처님 가르침들☆

대결정심이란'하기로 했으면 그냥 한다'는 뜻입니다.어떠한 심리적 저항이 오더라도털끝만큼의 핑곗거리도 두지 않는 겁니다.마음이 내켜도 하고마음이 안 내켜도 그냥 해봅니다.이렇게 빈틈을 주지 않으면처음에는 저항이 강하게 일어나다가결국 물러납니다. 그러면 이 세상 어떤 일도일단 하기로 마음먹고 난 다음에는번뇌가 일어나지 않습니다.그만큼 인생살이에 망설임이 적어집니다.'한 번 해보자'하고 시작하기 때문에긍정적이고 시원시원해지고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게 됩니다. - 법륜스님 -    "확고히 정진(精進)해 마음에 늘 번민하지 않는다면,   온갖 괴로움이 없어지고 구하는 일이 달성될 것이다."     (※ 번민 : 마음이 번거롭고 답답하여 괴로워하는 것※  확고히 : 태도나 상황 등이 확실하고 굳세게 내 경험상 게..

[법상스님의 업장소멸에 대한 글모음 2] 업장 소멸될까? 끝끝내 받아야만 할까?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786623&t=board 우주는 삼업(三業)을 저축하는 은행, 이자의 법칙 : 법상스님글모음또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업은 늦게 받으면 늦게 받을수록 그 과보는 더욱더 커진다는 점이다. 은행 계좌를 생각해 보면 빠르다. 은행에 돈을 저축하고 시간이 많이 흐르면 흐를수록 거기moktaksori.kr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906209&t=board 업장 소멸될까..

[법상스님의 업장소멸에 대한 글 모음 1] 악한 자가 복을 받고, 선한 자가 괴로운 경우

악한 자가 복을 받고, 선한 자가 괴로운 경우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550164&t=board 악한 자가 복을 받고, 선한 자가 괴로운 경우 : 법상스님글모음『법구경』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악행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자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악행의 열매가 익을 때에 그는 큰 괴로움을 받는다.’그러니까 나쁜 짓을 많이 한 사moktaksori.kr  행복도 좋고 불행도 좋은 이유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

복수에 대한 법상스님 가르침 + 대장부의 삶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228919&t=board 아버지를 죽인 원수, 복수하고 말테다! : 법상스님글모음어떤 사람이 자꾸 나를 화나게 한다. 참고 참다가 울화통이 치밀어 올라 내가 저 사람을 어떻게 하지 않고서는 못 견딜 것 같다. 이때 사람들은 내 손으로 반드시 복수를 해야 공평하다고 생각한moktaksori.kr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59354742&t=board 제대로 복수하는 방법 :..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연기법에 대한 가르침

일부 초기불교론자들의 주장처럼 법신불은 힌두사상의 브라흐만 개념이 아니다. ‘금강경’ 구경무아분에서 부처님은 수보리 존자에게 ‘여래란 일체법이 한결같음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이는 우주만법의 한결같은 이치를 부처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대승불교는 부처를 특정한 인물에게만 적용하는 것을 환영하지 않는다. 모든 법을 부처의 존재로 본다면 세상에 부처는 한량없이 존재하게 된다. 시기와 장소도 필요치 않다. 부처는 언제 어디서나 만법이 존재하는 한 항상 세상에 머물러 있게 되고 지혜를 얻기만 하면 누구라도 만나게 된다. 이른바 ‘시방삼세 상주일체 불타야중’ (時方三世 常住一切 佛陀耶衆)인 것이다.초기불교와 대승불교가 서로 다르게 부처를 보는 이유는 연기법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초기불교는 석가모니 부..

엄청난걸 배웠군..

마음나누기시간엔 가리키려하거나 판단하지 말아라.그렇쿤..내가 스승병이 걸리고복공덕집착병 걸려있었는데가리키려는게 실체시(집착)였음을 알았다.정토불교대학 덕이다.. 엄청난걸 배웠다..(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금강경에서 나오는 단어인 법상에 해당되는 집착에서 비롯된 생각이 아니겠는가..? 법상역시 집착이고 실체시일 따름이고 실상은 무실무허이며 무유정법일 것인데 말이다..) + 바람이 없는게 중도이지만.더 정확히는 집착 없이 바라는게 중도라고 알고 있다. 결국 실체시를 기반으로 어떠한 걸 가르쳐야겠다는 것 역시 집착하는 것이었고 머무는 것이었고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이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 계획 없이, 실체시 없이 단지 마음이 끌리는 대로 (자리이타에 부합되는 범주 안의 행위를) 하는 것이 중도가 아니겠는가.이런 ..

부처님은 숨기지않고

내가 부처님처럼 모든 중생에게 자비심을 내고, 모든 중생에게 법을 전하기를 바라실 것이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에게 법을 전하고자 하셨다.)백프로 나(아상)를 버리고백프로 나(아상, 이기심)를 던지고 (=무아상 무인상 무중생상 무수자상)친원(좋고 싫음)을 가리지않고 모두를 평등히 사랑하기를 바랄 것이다.부처님은 내가 속히 불지견 불각을 성취하시길 바랄 테니깐 말이다.그러니 부처님은 내가 모든 악을 끊고 모든 선을 닦기를 바랄 것이다.(제악막작 중선봉행하고 더불어 자정기의 하기를 바라실 것이다.)불각을 이루는 것은 그릇을 만들 때 한 티끌이라도 부족해선 안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그리고내가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수행정진해서내가 복과 지혜를 최속원만하게 구족하기를 바라실 것이다.내가 집착(실체시)하지 않고..

본래 번뇌라 할 것이 없다. 본래 장애라 할 것이 없다. 본래 고통이라 할 것이 없다.

번뇌를 끊는 것이 열반이 아니고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열반이다. 지혜가 걸림이 없음도 열반이요, 여래에게는 번뇌가 일어나지 않음으로 항상 열반이다. - 열반경 - -  위 경구에 대하여 염불 및 금강경 독송 기도 중 든 통찰 : 왜인지 알았다. 번뇌가 있으면 그걸 끊어내야한다. 그런데 끊어낼 번뇌가 없다.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열반이다. 왜냐면 본래 일어날 번뇌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열반의 자리에 들어 있는데 무명 번뇌로 인하여 이미 원만구족함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혜가 걸림이 없음인 이유는 장애가 되는 것이 애초에 본래 없기 때문이다. 여래에게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본래 번뇌라고 할 만한 것(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고정불변한 실체)이 없기 때문이다. 고통이 너를 붙잡고 ..

하루 중 마음이 괴로운 때는? 그 이유는?

오늘 마음이 괴로운 때의 마음은 불안한 상태였다.마음이 지속적으로 도트데미지를 받는것처럼 불안이 일어났다.불안이 왜 일어날까를 되돌아보니 알게된건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다른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니 불안이 일어났다.정작 진정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을 팽개치고 덜 중요한일을 중요한일이라고 착각하며 욕심때문에 하고 있자니불안이 많이 일어났다. 마음이 하고싶어하고,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지 않고 미뤄둘 때. 그 때 불안이 발생하고 이 불안이 괴로움이었다.괴로움이 생기는 원인(조건)을 하나 파악하게 되었다. 그러니 앞으로 이 원인(조건)을 형성하지 않으면 괴로움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이 조건을 형성하면 괴로움이 일어날 것이다.이것이 바로 연기법이다.'연'은 조건을 말하고'기'는 (의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