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65

원수조차도 이해해서 미움이 사라지게 되는 방법

불사를 허공의 꽃이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구세십세호상즉이란 말도 있다.모두 유위법의 삼법인의 특성을 담고있는 가르침이라고 필자는 이해하고 있다.하여, 불사조차도 허공의 꽃이라고 하는데,세속적인 인간사야 오죽하겠는가.무량겁조차도 결국 유위법인 이상 깨보면 그저 한줌의 꿈이었을 뿐 아니겠는가.이 예기를 왜 꺼내는가.금강경에서 부처님께서는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하라고 가르침을 설하신다.여기서 유위법이란 인연생기한 현상을 말한다.그리고 이 인연생기하는 현상(작용)에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그 현상은 여몽환포영이고, 더불어 여로역여전이다. 현상에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같고, 그런 실체없는 현상은 항상 변화하며, 일어난 것은 반드시 소멸하고, 그렇게 소멸하기까지의 시간..

두가지 다 할 수는 없다.

이 글은 24년 12월 02일에 법륜스님 행복학교(유튜브 채널) 에서 올라온 커뮤니티 글을 읽은 후 통찰된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일도 그렇지만,마음도 그렇다.마음은 한번에 한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으니생각하기조차 싫은 대상을 신경쓰거나 내 할 일에 집중하거나 이 둘다를 한번에 다 할 수는 없다.고로 난 나한테 집중하련다. 또한 별개의 예기지만 스스로를 평가하는 판단기준도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에게 두련다. 보다 긍정적이고 그래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인이라 하는 대상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이라는 관념일 뿐이며, 그 관념은 내 분별 망상이고 전도몽상이고 생각일 뿐 실상은 아니기도 하다.)더불어 앞으로는 이 평가도 정상 비정상과 같은 개념보다는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쁘다 ..

[우주처럼 넓고 자유로운 삶] 집착을 탁! 놔버리면 우주가 들어와도 남을 정도로 마음이 넓어진다고 해요.

집착을 탁! 놔버리면 우주가 들어와도 남을 정도로 마음이 넓어진다고 해요. 집착하지 않는게 좋아요.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늦게 들어오나 보다' 하고, 일찍 들어오면 '일찍 들어오나 보다' 하면 돼요. 하나에 집착해서 마음을 붙들고 있으면 내가 거기에 얽매이게 되요. 마음의 집착을 탁! 놓고 우주처럼 넓고 자유로워져 보세요. - 법륜스님 -

불교 2024.10.18

2024.10.13 스님의 하루 - 행복시민과 함께하는 경주역사기행

https://m.jungto.org/pomnyun/view/84979 “왜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고도 만족하지 못할까요?” - 스님의하루2024.10.13 행복시민과 함께하는 경주역사기행www.jungto.org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으면 세계가 조용한 것 같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나 지진, 홍수 같은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자연재해가 일어나도 자체적으로 금방 복구를 할 수 있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재해를 스스로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 같은 나라 사람이나 일가친척이 아니더라도 조금씩 힘을 모아서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중동 전쟁이 일어나면서 자연재해가 발생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