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중흥은 조건형성에 달렸다.
현 동국대 총장 윤재웅총장의 법보신문 인터뷰를 보았다.그 내용이 아주 좋다.현 동국대 운영 아주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법화경에는 나온다. 애기들이 모래로 부처님 형상을 만들기만 해도 그 조건으로 인하여 결국 그 애기는 훗날 성불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처님을 그리기만 해도. 불상을 만들거나 불탑을 만들기만해도. 결국 성불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불교는 연기법이다. 조건에 의존하여 발생하는 것이 현상. 즉 중생들이 삼라만상이라 부르는 범주 안의 일체의 세간사이다. 일체 세간사 흥망성쇠는 모두 조건 형성에 의해 일어나고 소멸한다.일어날 조건이 형성되면 일어나고, 유지될 조건이 형성되면 유지되고, 더이상 유지될 수 없게끔 조건이 다하여 흩어지면 현상 역시 흩어져버린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