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34

내가 가진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감사하고 겸손하며 살자.

https://youtube.com/shorts/SIB4O11ySPY?si=oHEUd99mERBg4qA2 이 쇼츠는 댓글이 더 중요합니다 이 쇼츠에달린 쇼츠에 나오는 강사님 댓글을 읽어보세요 내가 가진 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며, 또한 당연한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며 겸손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제 경험도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아는 모든 지식들은 저희 부모님과 불법승 삼보님 없었다면 관심도 안가졌을수도 있습니다. 다 그때 그때 법계 비로자나부처님이 알게끔 알려주셨기에 제가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진게 있다면 위 쇼츠에 나오는 강사님 예기대로 마침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었고, 좋은 부모님과 스승님들과 도반님들을 만나고 좋은 가르침들을 만났기에. 비로자나부처님이 그리 이끌어주시고 보여주시고 알려주셨..

알베르 카뮈 부조리한 삶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는 이유 | 삶의 의미 | 해석할 자유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https://youtube.com/shorts/JnBd17gGsTg?si=_WsYDjG9iL69wuFN 즉 어떤 의업을 짓고, 어떤 생각을 하고 해석을 할지에대한 자유는 설령 신이라 할지라도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럼으로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은 신이 아닌 인간이다. (자극에대한 반응은 인간의 선택이다. 자극과 반응사이엔 공백이 있다. 거기에 자유의지가 있는 것이다. 설령 아우슈비츠 수용소와나 시지프스의 형벌과 같이 언행도 통제받는 환경에 처해 있을지라도 어떤 의업을 지을지, 어떤 생각을 할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할지를 정하는건 자기 스스로이다. 아무리 신일지라도 이 의업의 선택에대한 영역까지 간섭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 결국 이와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삶의 주인은 인..

누군가를 미워하는건 결국 나의 불행이에요 #묘장스님 #무상사일요초청법회

https://youtube.com/shorts/PLj_kW-gNO0?si=04bPBMMJjOIUafX0 사랑도 미움도 자꾸생각하니 당기게된다. 긍정적인것을 생각해라. 내게 이로운 것을 생각해라. 내게 이로운 것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자꾸 써라. 내게 무익하고 해로운건 관심두지 마라. 무시해라. 신경꺼라. 상관하지 마라. 내버려둬라. 단지 일어나고 찾아옴을 허용하고 함께있어주는것은 해라. 단지 알아차렸다면 이후엔 내게 긍정적이고 이로운 것으로 주의를 돌리고, 내게 긍정적이고 이로운것을 자꾸 생각해라. 가장 좋은건 염불일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잘못된 성지식과 식사지식이 세상에 판치고있다.

그래서 음란물부터 해서 영화 예능프로그램 웹툰 등 여러가지가 식색을 쾌락충족수단으로 그리는거다. 허나 진실은 음식은 허기를 면하고 생존과 건강을 위해 필요만큼만 섭취하는 것이고(군경이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경우는 예외인 경우도 존재.) 성관계는 오직 생명잉태목적으로서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중생들은 이 같은 제대로 된 바른 성교육과 식사교육을 못받았다. 그리고 도리어 음지서 사견으로 만들어진 저질 영상과 사견이 들어간 티비 영화 오락 프로그램들이 횡횡한지라, 예능 버라이어티 조차도 식사를 쾌락 충족과 오락을 위한 것으로 그려내는지라 중생들의 스승인 영상물이나 대중매체의 콘텐츠들이 다 이 같은 사견을 퍼트리는지라 전 지구적으로 사견의 크고 거센 흐름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너 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중..

더 크게 봐라, 더 깊이 봐라

눈앞의 이익만 생각치 말고 더 멀리 더 길게 봐라. 작은 공간만 보지 말고 더 크게 더 넓게 봐라. 더 나아가선 현생의 범주에서만 더 넓고 멀리 보는 것이 아닌, 과거 현재 미래 삼생의 관점. 먼 미래생까지 보고, 나라는 실체시에서 떠나 연기적 관점에서 봐보자. 이기주의에서 시작해서 가족을 위하고 집단 공동체를 위하고 더 나아가 국가를 위하고 세계 만민을 위하는걸 넘어서 모든 생명을 위해보자. 자리이타의 삶을 살아보자.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봐서, 일체 모든 중생이 과거생에 자신의 어머니였고 아버지였고 형제자매였음을 보고, 일체중생이 미래생 부처님임을 보고 실상적 차원에서 나와 삼라만상이 둘이 아님을 보자. 점이 아닌 선을, 선이 아닌 면을 보자. 사람의 겉모양이 아닌, 얼굴을 보고, 그 중에서도 눈을 ..

오계 - 불사음계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사음계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보려 합니다. 불사음계란 삿된 음행을 하지 않고 청정하게 살아라(사는 습관을 가져라) 라는 계입니다. 계란 습관을 뜻하는 말입니다. 습관이란 강제적이지 않고 자발적으로 형성하려는 것이며, 그렇기에 지키지 않는다해서 처벌을 받는 등의 규제는 없는 것입니다. 가령 여름방학에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한 학생이 하루 늦잠을 잤다고 뭐라 그럴 이는 없습니다. 다만 아침에 일찍 기상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 학생에게는 이롭겠죠. 계라는 단어는 이와 같이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적이거나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닌, 자발적인) '습관' 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사음은 생명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바라보고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해서 쾌락을..

나의 육도윤회 - 천상편

천상세계는 즐거움이 너무 많아서 공부할 생각을 못낸다고 합니다. 불교공부는 괴로움이 있기에 하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괴로움의 소멸로 이끌어주는 가르침. 다시말해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 집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집은 편하거든요. 몸이 편안합니다. 맛있는 먹을거리와 안락한 침대가 있습니다. 제 방은 저 혼자 쓰는 공간인지라 다른사람 눈치볼 필요가 없죠. 그래서 마음놓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이기에 반대로 밖에 있다가 집에 오면 공부할 마음이 안일어납니다.(집 바깥에서는 불교공부하고싶다는 마음이 잔뜩 일어나다가도, 집에 오면은 그런 마음보다 더 강렬한 마음들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 마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그냥 놀고 싶고 눕고 싶고 맛있는걸 먹고 ..

무아란

내가 없다는게 아니다. an atman. 아트만이라 할 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거다. 고로 무아란 정해진 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한 자성이 없다는 것이고, 다시말해서 연기한다는 것이다. 근데 이 교리를 안다하더라도 자아의식은 있다. 근데 오온이 모두 공하고 무아라고 한다. 고로, 연기하는 법계 인드라망 일체 삼라만상 모두가 내가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트만이 없다는것이지, 나라는 이름붙일만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현상은 존재하고 그 현상은 연기하기에 무자성인지라 누군가에겐 바보라 보일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영웅이라고 보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참다운 스승이라고 보일 수도 있으니, 결국 조건따라. 상대의 업식따라. 인연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되, 실상은 일체의 언어 개념 희론 ..

자존감 키우는 법

제가 삶에게 배운 자존감 키우는 법은 자신을 사랑하는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것입니다. 구체적으론 자신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아껴주고 공감해주고 잘 챙겨주는겁니다. 밥 한술 떠먹고 국한술 떠먹을때도 마치 어린 아이에게 떠맥이듯 사랑하는마음으로 내게 준다고 생각하며 식사를 해보세요. 마음이 불편하면 불편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보세요. 생각이 많아서 불편한거라면 지금 이순간의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합니다. 판단하지 않고 보이는걸 그저 봐보고 들리는걸 그저 들어보고 냄새나는걸 그저 맡아보고 맡을 그저 봐보고 내 몸을 그저 느껴봅니다. 바람등이 내 몸을 스쳐가는 감각을 알아차림 해봅니다. 타인과 비교는 하지 마세요. 자신의 지금의 모습을 거부하지 않고 지금 이대로 충분히 괜찮음을 알아주세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