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 마음이다.
싫은사람 원수란 실체가 어딨는가
다 내 마음의 나타남이다.
똑같은걸 보고도 화나고 안나고가 사람마다 다르다.
화는 내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화나는 상황도 아뢰야식이 연출한거다.
그 식조차도 형성된거다.
가치관은 형성된거다.
본래 옳고 그름은 없다.
주관을 객관화하지 말자.
생각은 형상 언어로 이뤄져있다.
형상과 언어는 실체를 가리킨다.
그런데 그 실체란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
상상속의 산물, 관념일 뿐이다.
그래서 일체유위법이 여몽환포영인가보다.
생각을 진짜라 여기지 말자.
생각을 거짓이라 여기자.
그와 같은 견해가 정견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시삼무차별이고
일체유심조다.
내 마음따라 타인들 태도도 그때그때 즉각적으로 변하고 나타나는 것이 요즘 관측된다.
마음과 중생이 둘이 아니오
부처님과 마음과 중생은 똑같은 것이다.
물과 얼음과 구름이 똑같듯이 말이다.
고로 타인 = 내 마음 이리라.
그래서 불이법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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