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법 21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 [출처]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작성자 삽

밑의 내용들의 출처 : https://blog.naver.com/psw_moon/222065670480 중관사상에서 연기, 무자성, 공, 가명, 중도의 의미에 대하여Ⅰ. 들어가며 동안 가장 정리되지 않고 막연한 키워드가 ‘중도’, ‘중관’이었다. ‘중관’을 본격적으로...blog.naver.com  용수가 연기인 것을 무자성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연기의 의미와 부파불교의 자성(自性) 개념으로부터 이해할 수 있다. 월칭은 중송 제24장 제18송 전반부를 주석하면서 연기를 이렇게 설명한다.  [연기는 인과 연에 의존해서 싹이나 식(識) 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성으로서 불생(생겨난 것이 아님)이다. 또한 자성으로서 불생인 사물들, 그것이 공성이다] 「도무열뇌지경」에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연들..

현 대통령님과 정국(政局)으로 나툰 법신부처님을 통해 배운 것

삼독심도 연기한 것이기 때문에 본래 없는 것이고삼독심이 일어날 조건이 된 경계 역시 본래 공적함을 알아서공한 마음을 돌이켜서 반조하는 것이 수행이다.정치도 이런 관점을 가지고선, 치성한 역경계인 민주당과 언론의 형상이나, 이 조건을 접촉하여 발생한 삼독심이 모두 본래 없는 것이고 공적함을 알아서즉 다시말해서 이 같은 삼독 번뇌와 경계가 모두 연기한 것임을 알고, 자신이라 여겼던 이 육신과 정신작용 역시 연기한 것임을 알아서이 연기하는 현상에는 실체가 없음을 알아서그 현상에는 '나'라 지칭하고 이름붙일만한 연기하지 않는 고정불변하고 독립적인 실체는 없음도 알아서정국의 일이나 언론이나 야당에서 보이는 형상이 모두 연기하는 현상이며 그 현상은 인연의 소관이고, 그 현상은 인연의 영역에 속한 것이고, 그 현상은..

[북리뷰] 아바타라 안심이다 - 월호스님 지음 / 마음의숲 출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764358에 스님으로서 최초 출연하며 ‘아바타 대면 관찰법’으로 화제를 일으킨 월호 스님의 2022년 첫 책이 출간되었다. 150여 강에 달하는 법문을 강설하며 MZ세대가 꼭 듣고 싶" data-og-host="www.aladin.co.kr" data-og-source-url="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764358"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cHGi1g/hyXKkTzk66/Z8RejGq6GbSWha2QxlqncK/img.jpg?width=500&height=715&face=408_5..

북리뷰&책소개 2024.12.10

명예욕

참다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면서일시적이며 실체없는 명예에 눈멀어서부처님 가르침 공부할 생각 않고명예와 이익과 애욕을 탐하다가설령 대통령노릇 한번 해본다고 한들참다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체로일시적으로 생멸하는 파도와같은 심신을 나라고 착각한체로 그렇게 인간으로 태어나 시간을 헛되히 보내버린 뒤 늙고 병들어 죽게 된다면그 한 생은 그저 꿈 한번 꾼 것과 다름이 없으리라.그러나, 그 꿈같은 삶을 살면서 어리석고 탐내고 성내고 교만하고 의심하고 이기심과 질투와 인색함과 시기심등의 여러 독약과 같은 번뇌로 말미맘아 지은 여러 악업들은 씨앗과 같기에그 중생이 후생이란 새로운 꿈을 꾸게 될 때 그 악업의 씨앗이 싹이 틀만한 조건(시절인연)을 만날 때 괴로움의 싹이 발아하게 되리라.그러니 이 글 보는 이들이여세상 일..

윤회라는 계속되는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는 체스판과 같다.

물론 경계는 수많은 스펙트럼으로 나타났겠지만 이를 단순화하면 체스판 같이 흑과 백으로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 윤회라는 계속된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의 실상인듯 합니다.흑으로 나타날 때 원증회고를백으로 나타날 때 애별리고를 우리는 경험했겠죠.일체 중생이 모두 과거생 속에선 자신의 부모님이었고 형제 자매 친척 조상님이었다는 불경의 가르침을 새겨보면금생에 만나는 원수역시 과거 여러 생들 속에선 자신의 부모님이었을 테니이 윤회하는 세계는 어찌보면 참 우수운 세계라고 생각됩니다.제가 이 통찰을 얻게 된 것은 라는 보리도차제의 내용을 풀어놓은 좋은 책을 통해서였습니다.여러분도 모두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두가지 다 할 수는 없다.

이 글은 24년 12월 02일에 법륜스님 행복학교(유튜브 채널) 에서 올라온 커뮤니티 글을 읽은 후 통찰된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일도 그렇지만,마음도 그렇다.마음은 한번에 한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으니생각하기조차 싫은 대상을 신경쓰거나 내 할 일에 집중하거나 이 둘다를 한번에 다 할 수는 없다.고로 난 나한테 집중하련다. 또한 별개의 예기지만 스스로를 평가하는 판단기준도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에게 두련다. 보다 긍정적이고 그래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인이라 하는 대상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이라는 관념일 뿐이며, 그 관념은 내 분별 망상이고 전도몽상이고 생각일 뿐 실상은 아니기도 하다.)더불어 앞으로는 이 평가도 정상 비정상과 같은 개념보다는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쁘다 ..

[돈오80] 성격을 바꾸고 싶어요. 너무 힘들 때 특단의 대책, 대인기피, 피해의식, 괴팍한 성격, 시기 질투, 화내는 사람은?

https://www.youtube.com/live/FtJRv1wukRw?si=Gc2b0wCzlTSaJ3-E[돈오80] 성격을 바꾸고 싶어요. 너무 힘들 때 특단의 대책, 대인기피, 피해의식, 괴팍한 성격, 시기 질투, 화내는 사람은? 연생연멸하는 모든 것들은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니에요. 인연에 달린 것들이지.근데 나에게 좀 가까운 몇몇 일들은 나에게 달린 것들이라고 착각할 순 있어요.하지만 (우리는) 전능하지 않아요. 아주 제한된 몇가지만 할 수 있죠. 연생연멸 일체는 내뜻관 무관.인연법따라 중중무진법계연기 연결성 상의상관성으로 일체법이 들어나고 사라지는 것이지절대로 내 뜻대로 들어나고 사라지고 하는게 아니에요.내 몸 역시도 마찬가지. 손을 360도 꺽을 순 없다. 제한적으로 되는것만 할 수 있다.내맘..

내 업을 바꾸면 주변사람 바뀐다

https://youtube.com/shorts/p_f7s8NL3tg?si=0drR7BM-T6vXNAE-내 업을 바꾸면 주변사람 바뀐다주변사람도 인연생기한 현상이다.그럼으로 내가 바꾸려 한다해도 안바뀐다.그래도 바꾸는 방법이 있다.그 주변사람은 중중무진법계연기로서 모든 현상을 조건으로 의지하여 일어난 현상이기에,나 역시 하나의 조건이다.고로 내 마음이 달라지고, 내 언행이 달라지면.즉 내 업이 바뀌면 다른 사람도 세상도 달라지게 되어있다.그러나 이를 모르고 내 욕심으로 내 성냄으로 그리고 나와 남이 둘이 아님을 모르고 실체적인 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으로 다른사람을 바꾸려하면 결코 다른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물론 폭력으로 잠시 외면에 비치는 모습이 변하게 할 순 있겠으나, 그 마음까지 바꾸지는 못..

인과법을 적용해 바라보니 이해하게 되고 연민하게 되었다.

오늘 기도를 하다보니 예전에 법륜스님께 배운 이해와 연민심 그리고 용서에 대한 가르침이 현실에 적용이 되었다. 세상은 인과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회를 하는 아트만과 같은 실체적 자아는 없으며 다만 원인이 있어 결과가 있을 뿐이다. 다만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발생되고, 그 발생된 결과를 마주하며 중생은 전도몽상에 빠져있기에 다시금 원인을 짓고, 그 원인으로 인하여 다시금 결과가 발생된다. 깨닫기 전까진 이와 같은 과정이 무한반복된다. 이것이 윤회이다. 나는 오늘 부모님을 위하여 기도를 하였다. 부모님이 아픈 곳이 나으시기를 바라며 관세음보살 양류지수진언을 외웠다. 그 와중 가슴에 절절하게 느껴지는 바가 있었다. '아. 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실 수 밖에 없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