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https://m.blog.naver.com/hui57/223631231256 마음에 넣어두십시오마음에 넣어두십시오 혜민 스님 싫어하는 사람을 내 가슴속에 넣어두고 다닐 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나요...blog.naver.com위 법문읽고 든 생각 : 싫어하거니와 실체도 없으니 넣을 '것'도 없구나. 물론 싫어할것도 없고. 업장(마장) 연구/원수 2025.05.30
원수는 순(順)으로 풀라 원수는 순(順)으로 풀라 원수를 원수로써 갚으면 다시 원한을 사게 되어 끝이 없으니 원수는 반드시 순리로 풀어야 후환이 없다는 말. 업장(마장) 연구/원수 2025.05.19
원수와 불쾌함은 모두 과보의 나타남이니 이는 곧 업장의 현현이라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럼으로 원수가 있다고 피하거나 없애려 할 게 아니라원수가 나타난 그 상황,원수가 곁에 있는 그 상황을 수용하고, 그 상황 속에서 기도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일체유심조이니 결국 그 상황 역시 내 마음의 나타남일테니,상황을 가리지않고,상대를 좋다 싫다 밉다 곱다 분별하지 않고불쾌함 불안 두려움 시기심 인색함 질투심 미움 증오심 같은 감정 역시 판단하지 않고 단지 바라보는 위빠사나의 사념처의 자세를 가지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원증회고로 힘들고 괴로운 그 상황 속에서 그저 염불 독경 주력 등의 수행을 해나가면 된다는 것을 오늘 느꼈다. 업장(마장) 연구/원수 2025.05.06
결혼은 상대를 이해하는 극한 점이다. 불교경전 불경 독경에서 역시나 역시나 타이밍이 딱 맞게끔 내게보내준 가르침이다.이건 법신불의 가르침이고 불보살님의 가피다. 최근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나는 그 사람들이 싫었다.해서 그 사람들이 있는 곳을 떠나고 싶었다.도망치고 싶었고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제목에 써놓은 부처님 가르침을 딱 읽는 순간 느꼈다.아니 그보다 조금 전부터 마음속에 든 생각은진리는 불이법인데중생은 구분짓고 차별하니까. 분별심으로.그래서 결국 사랑하라고 자꾸만 법계는 이어주고 또 이어주는 것 같다.하지만 중생은 이 맺어줌을 모르고 만날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싸우지. 그래서 법계는 탐욕이란 걸 곁들여서라도 하나되게끔, 불이법을 체득하게끔 해주기 위해서부부로 엮어주는 것 같다. 근데 불이법을 사전에 알아서 굳이 결혼을 안해.. 업장(마장) 연구/원수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