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7

반야바라밀이란

의미부여하지 않는 것이자부여된 의미를 빼는것이 아닐까?부여된 의미가 지칭하는건 실체니까.부여된 의미를 빼고조건에 의존해 생겨난 현상으로 보고고정불변한게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자 이름붙일만한 실체가 없는 현상으로 보는 것이 반야바라밀이 아닐까?이런식으로 대상을 생각하고 바라봐보니 헛깨비로 고인다. 신기루로 환상으로 보이고 생각된다.

이 내용 읽고 제 교만함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불을 섬기는 어떤 바라문의 집에 성화(聖火)가 켜지고 제물이 차려져 있었다. 부처님께서는 거리에서 탁발하시면서 그의 집 앞을 지나가실 때, 바라문은 부처님을 보고 외쳤다"비렁뱅이 까까중아, 거기 섰거라. 천한 놈아 거기 섰거라."부처님은 걸음을 멈추고 바라문에게 말씀하 셨다."바라문이여, 도대체 당신은 어떤 사람이 천한 사람인지 알고나 있는가? 또 천한 사람을 만드는 조건이 무엇인지 알기나 하는가?" "어디 당신이 한 번 말해 보시오.""화를 잘 내고 원한을 품으며, 시기심이 많고 악독해서 남의 미덕을 덮어 버리고, 그릇된 소견으로 잘 속이는 사람을 천한 사람으로 알라. 한 번 태어나거나 두 번 태어나거나, 이 세상에 있는 생명을 해치고 자비심이 없는 사람을 천한 사람으로 알라.마을과 도시를 파괴하고 약..

금강경은 색즉시공 화엄경은 공즉시색

월호 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문자서비스『금강경』은 색즉시공인 제상(諸相) 비상(非相)의 도리로 형상에 대한 집착을 놓도록 설하고 있으며, 『화엄경』은 공즉시색인 제상(諸相) 실상(實相)의 도리로 형상을 잘 활용하도록 설하고 있는 것이다.행불사문 월호 합장----------스님의 문자서비스 선물하기!http://support.bbsi.co.kr/wh10------------공감댓글 달기http://support.bbsi.co.kr/whb

방자해서 온갖 욕망(欲望)에 사로잡히면

(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방자해서 온갖 욕망(欲望)에 사로잡히면그것 때문에 괴로움만 늘어나고영원히 열반(涅槃)을 얻지 못하게 된다. 불기 2569년 6월 14일♣참회진언(懺悔眞言)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옴 아로늑계 사바하♣광명진언(光明眞言)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 眞言)옴 마니 반메 훔생사(生死)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오염되지 않고열반(涅槃)의 세계에 있으면서도 생사의 바다에 머무는 것이 보살행(菩薩行)이다.모든 중생을 사랑하면서도 그 애정(愛情)에 집착(執着)하지 않는 것이 보살행이다.

나는 한문금강경보다 한글금강경을 읽는게 기도효과가 더 좋음을 느꼈다.

지금껏 거의 2년이상을 한문금강경을 읽어왔었는데오늘 한글금강경을 읽고싶어서읽으니 기도효과가 한글금강경이 훨배 좋다는걸 알게 되었다.뜻을 모르고 읽는건 거의 시간낭비에 불과하고독경수행의 경우 해석본 내용을 완전히 알고, 그 해석본에 담긴 참 의미까지 새기면서 읽는 것이 수행의 효과가 제대로 있다는 것을 느꼈다. 원영스님도 독경수행의 경우 단지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 읽는 내용을 나 자신에게, 내 삶에 적용시켜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었는데(이렇게 기억난다.) 이렇게 하려면 정말로 그냥 염불이나 주력처럼 중얼거리기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말 해석을 일차적으로 알고, 그 한글내용에 담긴 사상까지도 꽤뚫어 알아서 연기 - 무자성 - 공 의 내용을 상기하면서 내가 없음을 새기고 이름붙일 실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