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일찍 즉시 해버리는게 걸림이 가장 적다는 교훈을 얻었다.
미뤘다가 하려하면 어떤 걸림이 발생할지 중중무진법계연기의 경우의 수는 예측불가인지라,그리고 경험해보니 실제로 미루면 미룰수록 게으름 탐심 진심 치심 등 업장만이 쌓이기에 기도를 나중에 할수록 더욱더 힘들어진다는 것을 오늘 경험했다. 그리고 무상의 이치는 기도에도 적용되니가급적 기상직후 기도를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왜냐면 첫번채문단에서 적은 바와 같이 중중무진법계연기의 경우의 경우의 수는 예측불가이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한치앞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하다.또한 수행의 척도에는 머무름이 없으며 오직 전진과 후진의 두가지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업장 때문이다. 중생은 무명번뇌 분별심에서 기인한 신구의로 삼업을 지으니 아무런 정진을 하지 않는 시간동안은 정체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