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욱 박사님이 말씀하신 바친다는 의미가 뭔지 알아? 백성욱 박사님께서 말씀하신 '바친다'는 의미는 단순히 무언가를 없애거나 버린다는 뜻을 넘어, 공경심과 믿음을 담아 자신 안의 모든 번뇌와 집착, 심지어는 난제까지도 부처님께 내어드리는 수행 방식을 의미합니다.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아상(我相) 소멸: 백성욱 박사님은 금강경 독송을 중요한 수행법으로 강조하셨는데, 이는 '나'라는 아상, 즉 '나'라는 생각과 집착을 녹이기 위함입니다. '바치는' 행위는 이러한 아상을 내려놓고 부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번뇌의 해탈: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탐심(탐욕), 진심(성냄), 치심(어리석음)과 같은 번뇌들을 억누르거나 참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부처님께 바침으로써 마음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