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탐구 93

계율에 대가를 받지 못하게 되어있어?

계율에 대가를 받지 못하게 되어있어?생각하는 과정 표시'계율에 대가를 받지 못하게 되어있나'라는 질문은 주로 불교에서 다루는 내용과 관련이 깊습니다.불교의 계율은 기본적으로 수행자가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행위 규범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계율은 개인의 청정한 수행과 승가(승려 공동체)의 화합을 목적으로 합니다.일반적으로 불교의 계율은 대가(對價)를 받고 행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는 수행의 순수성을 지키고, 계율을 통해 얻는 공덕이나 이익이 물질적인 대가와 연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스님이 중매를 서는 것을 금지하는 계율도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중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로부터 승가의 위상이 실추되는 것을 막고, 물질적 이득을 취하는..

금강경 마지막 사구게의 관점 = 판단하지 않고 바라봄이 아니겠는가

'금강경 마지막 사구게의 관점 = 판단하지 않고 바라봄 = 해석하지 않고 바라봄 = 의미부여하지 않고 바라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이와 같이 판단 없이 단지 알아차림 하고 바라보는 것. 판단이 없고 의미부여와 해석이 없으니 그 대상에 대해 취하려 하거나 피하거나 없애려 하지도 않게 된다. 즉 의도도 없어지는 것이다.그렇게 판단 해석 그리고 의도를 내지 않고 단지 알아차림 하고 관찰하고 바라보고 느끼고 겪어주는 것. 수용하고 허용하는 것.그렇게 신수심법 사념처를 바라보는 것.이것이 제상을 비상으로 실체 없음으로 무자성이자 공으로 보는 관점 이후에 취할 수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정리하자면 꿈으로 보는 것인 즉 판단 없이 본 뒤, 이후 판단과 의도 없이 단지 그저 알아차림만 하는 것이다.

언어, 관념이란 한계를 깨부셔주는 경전

그게 금강경 반야심경인듯 하다.한계란 본래 없다.언어에 끄달려 중생 스스로 관념으로 설정지은 것일 뿐.실상은 구분선이 없다.무자성 무실체니.고로 붙일만한 정해진 이름도 사실 없다.이를 알면 나라는 생각 사람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산다는 생각의 지칭대상이 실재라고 여기는 고집 집착도 하지 않게 된다.그러고 나서 보이는건 언어를 떠난 모습이다.금강경엔 실체없음을 보라고 나온다.그렇게 실체없음, 구분선없음, 연기하는 하나의 현상을 보자면모든것이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물속에 비친 달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보물 중 믿음이 으뜸 2. 믿음에는 두 가지가 있다.

(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온갖 공덕(功德)은 믿음으로 사명(使命)을 삼는다. 그러므로 보물 중에서 믿음이 으뜸이다. 불기 2569년 7월 18일♣참회진언(懺悔眞言)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옴 아로늑계 사바하♣광명진언(光明眞言)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 眞言)옴 마니 반메 훔믿음을 일으키는 데는 두 가지가 있다.첫째는 가르침을 들어서 일으키는 믿음이 있고 둘째는 스스로 생각해서 일으키는 믿음이 있다.그 사람의 신심(信心)이 가르침을 들어서 생겼을 뿐 스스로 생각함이 없는 경우는 쩔룩발이 믿음이라고 한다..

와서 보라고 온거다.

그러니 봐줘야한다.오늘 안보고 무시하고 기합넣고 막 피하며 나아가니 자전거에 치일뻔했다.그 자전거탄 이가 말해준거다.그 사람으로 나툰 불보살님이 말씀해주신게다.온건 보라고.알아차림하라고 말이다.보기싫다고 눈돌리고 피하지 말고 똑바로 쳐다보라고 말이다. 사람이든 감정이든 마찬가지다.직면해야한다.이것이 무도와 불교의 공통점이다.나는 예전에 극진공수도를 배운적 있다.짧은기간이었지만..그때 만난 가라데 스승께 배운것이 타격할때 타격점을 똑바로 바라보라는 것이었다.나는 당시 심리가 은연중 불안때문에 사람을 마주할 때 시선을 자꾸 피하는 습이 있어서인지 권을 뻗는 연습을 할때도 자꾸만 상대와 시선이 빗나가있었다. 그때 그 스승은 이를 꽤뚫어보고 내게 이를 지적해준 것이다.이때 이 가르침을 듣고 그 전에 통찰한 두려..

겪으라고 온 거다. 라는 말이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겪으라고 온 거다.거부하지 말라.-> 이 예기가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예기는 아니라고 한 스님이 말씀해 주셨다.그럼 어떤 상황에서 통용되지 않는가.상대가 나를 한대 치려고 하는 상황.그런 상황에서는 피해야 한다고 하셨다.그런 상황마저도 겪으라고 온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바꿀 수 없는 상황 같은 경우에는 업보니 수용하되 말이다.(근데 사실 법상스님도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깐..)법륜스님 역시 내 깜냥으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라고 하셨던 듯하다.(이 부분은 잘 기억 안 나니 궁금하신 분은 즉문즉설 찾아보세요)여하튼 제행무상이니 가능한 한 내 자력으로 상황의 변화를 추구하며 노력해 보되 (단 집착 고집 없이, 지혜롭게) 그래도 안될 시 수용하고(이때 겪으라고 온 거..

[환경의 중요성] 대다수의 인간은 혼자 있으면 방일해집니다.

생전예수재와 백중의 구분 안내https://cafe.daum.net/everyday1bean/TqU/1758?svc=cafeapi어른수업 - 쉽고 안전하게 수행하기무시 이래 오늘에 이르도록밝은 스승을 여의고 나쁜 벗을 가까이하여몸의 세 가지 업으로 갖가지 죄를 짓되마음대로 살해하여 무고한 이를 억울하게 일찍 죽게 하고,둑을 트고 도랑을 막아물에 사는 고기와 작은 벌레들을 해치기도 하며,산과 들에 불을 놓거나 긴 그물을 설치해 짐승을 골고루 살해한 원결이무량무변한 것을 오늘 참회하여 모두 없애기를 원합니다.- 중-대다수의 인간은 혼자 있으면 방일해집니다.누군가 옆에서 잔소리하지 않으면 탐진치에 쓸려 가는 것이죠.발전은 항상 좋은 스승과 도반 옆에서 이루어집니다.문제는 나쁜 벗과 함께 할 때 늘어나죠.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