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성 14

무아란

내가 없다는게 아니다. an atman. 아트만이라 할 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거다. 고로 무아란 정해진 독립적이고 고정불변한 자성이 없다는 것이고, 다시말해서 연기한다는 것이다. 근데 이 교리를 안다하더라도 자아의식은 있다. 근데 오온이 모두 공하고 무아라고 한다. 고로, 연기하는 법계 인드라망 일체 삼라만상 모두가 내가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트만이 없다는것이지, 나라는 이름붙일만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연속적인 현상은 존재하고 그 현상은 연기하기에 무자성인지라 누군가에겐 바보라 보일수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영웅이라고 보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참다운 스승이라고 보일 수도 있으니, 결국 조건따라. 상대의 업식따라. 인연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되, 실상은 일체의 언어 개념 희론 ..

그를 용서하는 것은 사실은 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나를 위해 그를 용서해 주세요 - 법상스님

https://naver.me/xmtJf3Qi 그를 용서하는 것은 사실은 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나를 위해 그를 용서해 주세요 : 법상스님나를 괴롭힌 사람, 나를 힘들게 하는 한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나에게 상처 준 사람도 좋고, 나를 미워한 사람, 배신한 사람도 좋습니다. 사실 그는 가해자, 괴롭힌 자라는 역할을 맡은 한 사람moktaksori.kr

법상스님 법문 2024.01.29

북 리뷰 - 중관학 특강 색즉시공의 논리(저자 : 김성철)

금강경은 한국 불교에서 가장 큰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입니다. 금강경은 반야경 계통의 경전입니다. 반야심경 역시 반야경 계통의 경전이죠. 반야경에서는 '공( 空 )'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금강경이나 반야심경에 대하여 여러 해설서도 나와있고 스님들께서 법문도 하십니다. 저도 평소 금강경이나 반야심경을 종종 독송하곤 했는데요, 평소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공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중관학 특강 색즉시공의 논리(저자 : 김성철)라는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전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일부분만 듬성듬성 읽긴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드리는건 그 읽었던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공은 선악이 없어서 자비심 키우는게 선행되지 않고 공을 먼저 접하면 엄청나게 위험해..

북리뷰&책소개 2023.09.26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을 만나기도 하고 악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에는 절대적인 선연도 절대적인 악연도 없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불행도 절대적인 행복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연업중생-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더보기 https://bit.ly/3oRr47s 불교명언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을 만나기도 하고 악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app.todaybuddha.com

불교 경전구절 2023.08.25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을 만나기도 하고 악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에는 절대적인 선연도 절대적인 악연도 없습니다. 또한 절대적인 불행도 절대적인 행복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과 연이 잠시 합하여 모습을 나타내었기 때문입니다. -연업중생-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더보기 https://bit.ly/3oRr47s 불교명언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눈길을 옮기고 귀를 기울이는 모든 것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연을 만나기도 하고 악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인연들 중app.todaybuddha.com

연기법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