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스님의 <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란 책에서 본 내용이다.
대립심.
즉 분별심을 말하며 실체시를 말하리라.
아.
하루속히 시간적 공간적 연기를 체득하고 싶다. 해서 이 대립과 분별의 어리석음을 멀리 떠나 있는 그대로의 불이법을 정견하고 싶다.
이 불이법을 깨칠 때 비로서 행복하고 자유로워지리라. 그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사고팔고에서 벗어나리라.
그러나, 중생제도의 보살행을 위해서는 불이만 알아서는 안되고 불일의 이치 역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즉,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도를 행하고자 한다면 색즉시공만 알것이 아닌 공즉시색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이 시대 이 세상을 보다 새롭게 창조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보살행을 펼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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