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금강경과 반야심경 관련 해설 24

금강경 9분 일상무상분 해설 -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해설

九. 一相無相分9. 일상무상분須菩提 於意云何 須陀洹 能作是念수보리 어의운하 수다원 능작시념我得須陀洹果不 須菩提言 不也 世尊 何以故아득수다원과부 수보리언 불야 세존 하이고須陀洹 名爲入流 以無所入수다원 명위입류 이무소입不入色聲香味觸法 是名須陀洹 須菩提불입색성향미촉법 시명수다원 수보리於意云何 斯陀含 能作是念 我得斯陀含果不어의운하 사다함 능작시념 아득사다함과부須菩提言 不也 世尊 何以故수보리언 불야 세존 하이고斯陀含 名一往來 而實無往來 是名斯陀含사다함 명일왕래 이실무왕래 시명사다함須菩提 於意云何 阿那含 能作是念수보리 어의운하 아나함 능작시념我得阿那含果不 須菩提言 不也 世尊아득아나함과부 수보리언 불야 세존何以故 阿那含 名爲不來 而實無不來 是故하이고 아나함 명위불래 이실무불래 시고名阿那含 須菩提 於意云何 阿羅漢 能作..

꿈에는 이름 붙일 것이 없다.

환상에도 이름 붙일 것이 없다.물거품과 그림자에도 이름 붙일 것이 없다.그러니 이름붙이지 말고 =판단하지 않고=분별하지 않고=실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실체가 없는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와 같은 현상이라 보면서볼 때는 다만 보기만하고들을 때는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이반야바라밀이 아닐까?

진리에도 집착할 이유가 없어요~

왜냐면 법에도 실체는 없기 때문이에요~그러니 법보시할때는그냥 일반서적 권할때처럼관심있음 봐봐라 이렇게 이정도로 권하면되지이건 장난아닌거야 그러니 이건 꼭 봐야되는거야 이런식으로 무겁게 의미부여해서 진중하게 권하는건 집착하여서 권하는거니 지양할 태도인것 같네요^^금강경엔 상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나오지만법상에도, 비법상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나오니그냥 불교와 관련 되었든 아니든집착없이 가볍게 살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집착없이 그냥 일반 서적이나 근처 맛집 권하듯 불서를 한 지인분께 권한 뒤 느낀점과 배운 점을 적어봅니다.

중생과 수행자의 차이는 '머무름(住)'의 유무이다.

중생과 수행자의 차이는머묾에 있다. 중생은 머문다.수행자는 머물지 않는다. 중생은 머물 곳이 있는 줄 안다.해서 여러 가지 관념들에 머문다.실상 중생이 머무는 곳은 중생 자신의 생각이다. 하지만 수행자는 머물 곳이 없음을 있는 그대로 똑바로 안다.해서 여러 가지 관념들에 머물지 않는다.하여 수행자는 과거를 후회하지도 않고 미래를 근심 걱정하지도 않는다.그리고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마음 현상을 판단 없이 단지 알아차리고, 그 알아차림을 지속할 뿐이다.단지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마음 현상을 판단 없이 바라볼 뿐이다. 더 세세하게 말해보자. 중생은 머문다.여러가지 대상들에 중생들은 빠져든다.게임에, 여자에, 남자에, 축구에, 스포츠에, 기계에, 돈에, 명예에, 권력에, 직업에, 그림에, 글에, 티비에, 유튜..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의 타파는

결국 개체적인 나. 이 심신이란 오온에 국한된 나라는 관념을 타파하고내게 인식되는 모든 현상이 곧 나라는 인식을 갖는 것임과 동시에그 현상은 연기하는 것임으로 이름붙일 실체가 없음을 인식하여서 판단 없이 다만 꿈같고 환상같은 현상을 바라볼 뿐이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마장은 이것이었다.

신경쓰이는게(싫은 대상) 마장이었고눈길이 가는게(탐심이 일어나는 대상) 마장이었다.왜냐하면 이것들때매추운데도 모자벗게되고 시간낭비하게되고눈길간거 생각에 사로잡혀 차오는지 봐야하는부근에서 그 생각하느라 차못봐서 조건이 족같았다면 사고났을 상황 마주쳤다. 결국 이 두가지가 마장인 이유는실체시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론 실체시말고 무실무허 연기시를 해야겠다. 공시 무자성시 무아시를 해야겠고. 쯧..... 오늘아침에 금강경 일독 독송한 후 출근길에 이 두 마장에 끄달리는 경험을 한 직후 얻은 교훈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탄핵이 되고 말고의 일은 중요한 일인가?

중요하지 않다. 어짜피 다 꿈속의 일이기 때문이다. 수행자에게는 꿈 깨는 것이 중요하지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와 다를 바 없고, 이슬 번개와 다를 바 없는유위법의 현상은 이러나 저러나 모두 다 그 본질적인 면에서는 다를 바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럼으로 탄핵이 되건 말건 현상의 본질을 바라보는 수행자의 입장에서는모두 다 똑같다. 모두 꿈속의 일일 뿐이다. 중요한 건 꿈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가 아니라꿈을 깨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마하반야바라밀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