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17

취한 상태에서는 바르게 보지 못한다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만 올바르게 똑바로 볼수 있다. 취한 상태에서는 올바로 바로 보지 못한다. 술에 취하는것도 취하는것이지만 음욕에 취하는것도 취하는것이다. 중생들은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 짙은 욕심의 업장때문에 평소 생활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음욕에 취해있는 상태로 생활하기 마련이다. 이 취한상태가 취한상태인줄 아는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음욕에 취한 상태란 자타를 비롯한 인간이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보이고 쾌락추구의 도구로 보이는 상태이다.) 그것을 알았다면 취한상태에서 벗어나가 위해 해야할건 기도이다. 음욕이 일때마다(=음욕에 취한 상태임을 자각할 때마다)염불을 해도 좋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워도 좋고 항마진언을 해도 좋고 경전을 독송하는것도 좋다. 불교에 기도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