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거나 좋아하는 대상의 이빨을 봐라.그 이빨에 실체가 있으면 충치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다.그러나 치과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는 없다.육신도 정신작용도 이와 마찬가지인지라일체유위법은 모두 꿈과 같고 그림자와 같고 물거품과 같다. (마음은 아지랑이와 같다.)즉 일체유위법은 고정불변한 실체가 없다.(모두 연기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부처님은 금강경에서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리라.고로 모든것을 꿈같고 환상같이 보자.그 꿈과 환상과 그림자 물거품엔 실체가 없어서 이름붙일 이름이 없다.수행적으로 이런 관점을 취하라는 것이다. 수행적으로.(사람뿐만 아닌 일체경계를 마음속으로 해체해봐라. 카톡 글귀에 집착하게된다면. 카톡 문구를 실체시하게된다면. 말에 집착하게된다면. 그것의 실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