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욕

참다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일시적이며 실체없는 명예에 눈멀어서
부처님 가르침 공부할 생각 않고
명예와 이익과 애욕을 탐하다가
설령 대통령노릇 한번 해본다고 한들

참다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체로
일시적으로 생멸하는 파도와같은 심신을 나라고 착각한체로 그렇게 인간으로 태어나 시간을 헛되히 보내버린 뒤 늙고 병들어 죽게 된다면

그 한 생은 그저 꿈 한번 꾼 것과 다름이 없으리라.

그러나, 그 꿈같은 삶을 살면서
어리석고 탐내고 성내고 교만하고 의심하고 이기심과 질투와 인색함과 시기심등의 여러 독약과 같은 번뇌로 말미맘아 지은 여러 악업들은 씨앗과 같기에

그 중생이 후생이란 새로운 꿈을 꾸게 될 때 그 악업의 씨앗이 싹이 틀만한 조건(시절인연)을 만날 때 괴로움의 싹이 발아하게 되리라.

그러니 이 글 보는 이들이여
세상 일 명예와 재물 성욕 식욕등에 눈가리어

참다운 나(참나) 진짜 나(진아)를 알지도 못하며 업만 지으며 시간낭비하길 그만 두고서

부처님 가르침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 보는 젊은 분들은 부처님 가르침 공부는 젊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태어남은 순서가 있어도 죽는 건 순서 없음을 알아서 할 수 있을 때 부처님 가르침 공부하고 효도하는 것이 최고로 지혜롭다는 것을 아시길 바라며,

이 글 보는 이미 나이드신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선한 업을 쌓고 부처님가르침 가능한한 열심히 공부하시며,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할 수 있다면 염불과 더불어 법구경 반야심경 금강경 등의 경전 공부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중 유튜브불교대학, 불교방송 BBS와 BTN 그리고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구독하시고 많이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유튜브채널 추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findthebrightroad.tistory.com/m/13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불교 유튜브 채널 추천목록

그리고 이 글 읽는 분 중 고위공직자, 정치인 분들이 계시다면 개인의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정치가 아니라 자리이타적인 정치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직위가 높을 수록 자신의 행위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기에 그만큼 업의 과보도 무거워 집니다. 해서 정치인분들, 언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연애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같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분들을 두고 대만의 큰 스님이신 정공 큰스님께서는 대중의 스승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대중의 스승들은 언행을 보다 더 도덕적이고 이치에 맞게 선하고 바르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대중의 스승들은 불교의 십선업과 십악업을 공부하시고, 대중에게 십선업을 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부모님과 웃어른들께 효도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이자 민족의 사상적 뿌리인 불교와 유교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실천하고 선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반면 중생들의 마음에 십악업을 일으키는 언행이나 글과 그림을 만들어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 절판된 책이긴 하지만 '화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다'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절판되지 않은 책으로는 효림출판사의 오계이야기, 그리고 전남대출판부에서 출간된 불가록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인터넷에 십악업과 십선업의 과보라고만 검색해보아도 많은 공부가 되실 것입니다. 아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란 책도 좋고, 더불어 유튜브의 광우스님의 소나무를 많이 많이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뿌리를 잊은 민족은 종속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또한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등의 고위공직자분들은 민심이 천심임을,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며 이 국민의 의견을 따라서 국가를 평안하게하고 세상을 평안하게하는 일을 하는 자리임을 아시고, 주어진 힘을 역활에 맞게끔. 자리이타적으로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직분에 종사하는 분들은 불교의 연기법을 깊이있게 공부하여 중중무진법계연기, 인드라망 같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시고 모든 생명이 사실은 나와 남으로 분리되있지 않은, 서로서로 모두 연결되있는 하나의 생명임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이를 불이법이라 합니다. 이 같은 둘이 아닌 실상을 한생명이라 표현하기도 하며, 이를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기 공동체생명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해서 정치권력이란 검을 살인검이 아닌 활인검으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하물며 작은 개미조차도 죽음을 두려워하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을 싫어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치인 분들은 이를 알아서, 다른 생명들을 자신에 견주어서 바라보아서, 누군가 자신을 고문하고 죽이려 든다면 두렵고 괴롭고 고통스러울 것이듯 다른 생명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임을 알고, 다른 생명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연민할 줄 아는 자세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참회하고, 잘못을 교훈삼아 그 이후로 행실을 바르게 한다면 구름이 흘러가고 훤히 들어난 보름달과 같이 세상을 밝게 비추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이치가 인과법, 연기법임을 아시고,

선한 행위를 하면 즐거운 결과가
악한 행위를 하면 괴로운 결과가 발생됨을 아시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과보는 기꺼이 받으려는 마음을 내고, 참회한다면 업장이 소멸하는 이치를 아시고,

금강경의 마지막 사구게와 같이 인연생기법에 의해 연기하는 세상사란 꿈과 같고 환영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같고 이슬같고 번개같은 것임을 아셔서

연기하는 현상에는 독립되고 고정불변한 실체는 없고 작용만이 있기에 실다움도 없지만 헛됨(허무함)도 없음을 알고(=중도中道를 알고)

세상사 명예와 재산, 이성(여자,남자), 맛있는 음식등에 집착할 것이 없음을 아시고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하여 바르게 살아나가시고, 정치도 행하시길 바랍니다.

불교를 공부하는 목적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입니다.
이를 줄이면 자리이타입니다.

자신과 다른생명 모두에게 진정으로 이롭고 이익되는 길을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불교는 탐진치 삼독심(세가지 독과 같은 번뇌)이라는 개체적이고 실체적인 자아관념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탐내고 성내는 번뇌에서 벗어나고자 계정혜 삼학을 닦아서 연기법을 깨우치고 참다우며 진정한 나를 찾게 해주는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은 다른 생명에게 고통을 주지 말고 행복하고 이롭게 하라는 내용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기심으로 사리사욕을 채우고, 이기심과 자존심으로 화내고, 자만심으로 남을 무시하는 것은 탐진치 삼독심이자 자아의식 만을 강화하는 악업을 쌓는 행위입니다. 이는 범부 중생의 길입니다. 이기심이 바탕이 되는 길이지요.

부처님께서는 불자들에게 이와는 반대의 길인 삼학도를 나아가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삼학도란 계정혜 삼학을 이야기합니다. 계율을 지키며 참선 염불 독경 주력 절 봉사 사마타 위빠사나 육바라밀 등의 수행을 해나갈 때 착각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게 됩니다. (그 실상은 불생불멸이고 불구부정이며 부증불감이고 불이법이고 중중무진법계연기입니다.)

이 글에선 계에 대하여 간략히 다뤄볼까 합니다.

자신과 다른생명들 즉 전 인류와 지구촌 모든 생명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생하지 않고 방생하고(불살생계) 도둑질하지 않고 조건없이 바라는바 없이 베풀며(불투도계), 음란하지 않고 청정하게 살고(불사음계), 거짓말 이간질 욕설 아첨과 잡다한 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고 진실된 말(불망어계)과 화합하게 하는 말(불양설계)을 하고 격려등 따뜻함을 주는 말(불악구계)을 하고 잡다하고 아첨하는 말이 아니라 진정으로 상대에게 이익을 주고 상대를 어리석음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말(불기어계)을 하고, 술 마약 게임 음란물등의 중독성 물질에 빠지지 않고 늘 맑게 깨어있으며 살아가고 알아차림하는 수행을 할 때(불음주계) 심신이 맑고 평화롭고 안정되며, 이 같은 계를 청정하게 잘 지키는 행위에 대한 과보로서 장수, 부귀, 가정의 평화, 진실된 벗이 생김 등등의 과보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오계와 십선계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설명한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복을 짓는 행위를 함과 더불어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며 지혜를 닦아나갈 때(복혜쌍수) 개인은 점차 맑아지게 되는 것이고

정치에서 지역적 국가적으로 이와 같은 선업을 행하고 불교가 중흥하게 될 때 국운이 창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해서 정치인들은 정치를 수행으로 삼아서 십선업에 해당하는 정책을 펼치며,

탐진치를 버리고 공익을 위하는 자리이타적인 정치를 행하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에 걸맞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서로서로 연결되 있음을 알아서 자국의 공익만이 아닌 전 세계 전 지구촌의 모든 생명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것이 진정으로 자신에게도 국민에게도 이익임을 알아서

전쟁은 지양하고, 생명을 살리고 전통문화를 지키고 평화를 지키며

국민들 더 나아가 인류가 선업을 지으면 즐거운 과보를 악업을 지으면 괴로운 과보를 받게된다는 인과법과, 모든 현상은 조건에 의존하여 생성되며 모이고 흩어진다는 연기법을 알고 믿게끔 하는 정치를 펼쳐야 할 것입니다.

하여 효도와 십선업이 우리 사회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될 때 그 사회는 그 국가는 그 세상은 진정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