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집착 이다.
그러니 그 집착(생각) 버리는게 좋다.
생각하면 혼란스럽고 스트레스 받는다.
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가르침이다.
생각과 기억이란 분별하는 관념 속에서는 흔들릴 수 있다.
그 생각(즉 기억과 분별관념들)을 버려라. 참선하면서, 염불을 들으면서 모든걸 버려라.
잊어버리는게 좋을 거다. 그것들은 지나간 과거이며 실재하는 것이 아닌 뒤바뀐 헛된 망상일 따름일 뿐이니.
그렇게 버릴 때,
그리고 이와 더불어 기도 명상 봉사 바른 직업을 가지고 일하기 운동 등을 하다보면 마음이 열린다.
해서 그렇게 버릴 때 그리고 수행하고 건전하게 자신에게 집중할 때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리고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게되고 용서하게되고 포용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드디어 그 시점에서 인생이란 하루에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 스승님2 -
생각이 곧 번뇌다.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아라.
(그런) 생각 (자체를 아예) 하지 말아라.
{생각 자체가 실체적인 성질을 지닌 것이니까. 언어로 구성되고 이름 개념 내지 모양으로 구성된 생각 자체가 지닌 성질이 항상성이란 실체적인 성질이니 말이다. 이런 생각은 연기법을 체득하지 못하고 실체시라는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전도몽상이오, 실체적인 관념이고, 분별망상일 뿐이다.(진실이자 실상은 분별할 수 없는 하나다. 불이법이 실상인 것이다. 제법공상이 실상인 것이다. 즉 다시말해서 연기법이 실상인 것이다. 해서 실상은 중중무진 법계연기이며 인드라망이고 이 같은 연기법의 실상인 제법공상은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이며 팔부중도로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생각이 곧 번뇌인 것이다. 교학적으로는 번뇌란 탐진치만의 등을 말할 수 있겠지만, (선禪적으로는) 보다 단순하게 보면 생각이 곧 번뇌다. - 괄호 밖의 스승님이 해주신 가르침에 대한 필자의 주석 - }
- 스승님1 -
두 스승님께 배운 감로수와 같은 가르침입니다.
첫번째 가르침의 뒤에 이 내용이 덧붙여진다면 좋을 듯 합니다. 이 내용이란 다음의 내용입니다. (제가 한번 써본 내용입니다.)
그렇게 생각(=기억=집착=분별관념)을 버릴 때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바라보게된다. 있는 그대로의 실상은 실체가 없고 연기하는 현상 작용만이 있어서 이름붙일래야 붙일 수 없고, 그 현상 작용은 독립된것이 아닌 일체 삼라만상과 상호의존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즉 그 실상이 인드라망이오 중중무진법계연기이다. (그리고 이 같은 실상이 곧 비로자나부처님일 것이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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