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4년 12월 02일에 법륜스님 행복학교(유튜브 채널) 에서 올라온 커뮤니티 글을 읽은 후 통찰된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
일도 그렇지만,
마음도 그렇다.
마음은 한번에 한 대상에만 가있을 수 있으니
생각하기조차 싫은 대상을 신경쓰거나
내 할 일에 집중하거나
이 둘다를 한번에 다 할 수는 없다.
고로 난 나한테 집중하련다.
또한 별개의 예기지만 스스로를 평가하는 판단기준도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에게 두련다.
보다 긍정적이고 그래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건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인이라 하는 대상은 사실 내가 생각하는 타인이라는 관념일 뿐이며, 그 관념은 내 분별 망상이고 전도몽상이고 생각일 뿐 실상은 아니기도 하다.)
더불어 앞으로는 이 평가도 정상 비정상과 같은 개념보다는 불안하다 초조하다 기쁘다 슬프다 떨린다 불편하다 등의 감정상태 느낌상태로 현재 일어나는 심신의 현상에 대해서 보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나타내주는 식으로 스스로에 대하여 판단하고 정의하련다.
즉 개체적이고 실체적인 개념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적이고 연기적인 실상에 가까운 표현으로 스스로를 그때 그때 판단하고 정의하련다.
왜냐하면 나와 세상이라 여겼던 대상의 실상은 연기하는 것임으로 존재가 아닌 현상이기 때문이다.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회라는 계속되는 흐름에서 보이는 경계는 체스판과 같다. (0) | 2024.12.04 |
---|---|
한문 금강경을 독송하는 이는 (0) | 2024.12.03 |
남이 나 싫어한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아요 {✨ 전설의법문 ✨ #법륜스님 및 삼보님께 배운 것} (0) | 2024.12.03 |
불자는 행복해야 된다. (0) | 2024.12.01 |
불이적 천재가 되야겠다 (1) | 2024.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