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JeX_DodvXLI?si=9zLysfcxSrTx18Zx
바다를 보고 산을 보고 꽃을 보고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는데
그건 바다 산 꽃이 좋고 나쁜게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그 마음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니
항상함이 없이 계속 변한다.
관심무상.
고로 바다 산 꽃을 보고
좋아할 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싫어질 때도 있는건 자연스러운 것이다.
고로
누가 날 좋아하다가 싫어하건
누가 날 싫어하다가 좋아하건
누가 날 좋아하건
누가 날 싫어하건
누가 날 좋아하고 싫어하는건 내 문제가 아니라 날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그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
그건 나와는 관계가 없다.
고로 신경쓸필요 없다. 그래도 괜찮다.
다른 생명에게 피해주거나 방해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쓸필요 없다.
그런 선을 지키는 안에서는 나만 신경쓰면 된다.
법당의 기둥처럼, 태산처럼, 대지처럼, 바다처럼 그냥 묵묵하게 내가 하고싶은걸 하며 내 할일 하고 내 갈길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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