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상대는 무슨마음인지는 몰라도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5. 18. 05:35

결국 다 내 마음 내 식 내 아뢰야식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니 오온을 나라고 집착하는 중생의 입장에서는

결국 자신이 접하는 모든 호불호가 갈리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이 모두 다 자신의 마음이 나타난 것이다.

가족 이웃 직장동료 친척 도반 그리고 남들까지..

또한 타인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만나는 모든 상황들이 다 자신 마음의 나타남이다.

해서 불교에서는 괴로움의 원인이 타인등 밖에 있지 않고 자신의 마음안에 있다고 한다.

그러니 마음에 안들거나 싫거나 밉거나 짜증나거나 화나거나 불안한 상대나 상황이 모두 내 무의식 아뢰야식 8식에 저장된 하나의 느낌(감정)의 발현이라고 보는것이 있는 그대로 보는것이다.

그래서 불이법이다. 타인은 내 마음의 나타남이니깐.

그래서 타인에게 잘해주는게 사실은 나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다.

타인은 사실 내 마음이 나타난 것이니깐.

그리고 싫은 상황 마음에 안드는 경계를 만났을때도 이것이 다 내 마음에 있는 것을 만난 것임을 알고서 그 경계나 상황을 욕하고 짜증내고 탓하고 화낼게 아니라

내 식을 정화하기 위해 그 상황에서 일어나는 느낌(감정)을 위빠사나 수념처 수행으로서 판단없이 바라보고,

또 평시 매일같이 금강경 반야심경 독송하고
다라니 읽고 염불하는 수행을 하고

(참고로 대승불교는 실재고 진실이다. 사실이다.)

육바라밀 수행 하고 낙숫물처럼 끊임없이 정진하고

작은 악일지라도 짓지말고
작은 선일지라도 지으며
작은게 쌓여 금새 항아리를 채우는 이치를 새기고

낙숫물과 같이, 흐르는 강물과 같이 지속성을 가진 정진을 항시 하며 살아가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