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불래불거이며,
제법은 실체는없고 아지랑이같은 현상만이 있어서 제법은 불래불거 하지만,
유위법을 상락아정이라 집착하여 생긴 나라는 관념으로 바라보는 '나'는 (양자역학적과 불교적으론 무명 즉 실체시로 인하여 파동이 입자가 되어서) 오고 가고 늙고 죽음이 있는 것이리라.
그러나 이 오온을 나라고 여기는 아상 즉, 말나식이 사라지면
있는 그대로 여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렇게 아상 실체시 집착이 사라지면 가고 올 실체가 없음을 알게되는 것이니 가고 옴도 없고 늙고 죽음도 없고 고집멸도도 얻을 것도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마다 새날이 아니라 순간순간이 새로운 순간입니다. (0) | 2024.12.24 |
---|---|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고 피부에 접촉되는 것을 알고 머릿속에 떠오르는생각 느낌 충동 감정을 아는 이 마음은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 (1) | 2024.12.23 |
제법은 실체가 없는 현상이며 불이 이기 때문에 (0) | 2024.12.22 |
이 세계는 가상현실이다. (0) | 2024.12.21 |
시대적으로 인류가 반야공사상을 받아들일 시절인연이 무르익은 듯 하다. (1) | 2024.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