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장의 원융적 해석과 마장의 타개법 부제 : 실체시하지 않아서 바라거나 구하거나 피하거나 없애려 하는 마음 없이 수행하라. (즉 현상은 있되 실체는 없음을 알아서 환영에 집착하고 관여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고 내버려둔채 단지 알아차린 뒤 내 수행으로 돌아와라.)원융은 공가중 삼제가 함께 있는 것이다.쉽게 말해보자면 좋고 나쁘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이 함께 오는 것이다.세상만사가 이런 원융의 측면을 지닌다.그리고 이런 원융이 발생되는것은 근본적으로 중생의 분별망상 때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오늘 든 통찰이다. 좋고 나쁘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라는 것은 언어로 구성된 표현이다. 실재로는 이 표현 개념 명칭에 해당하는 실체란 존재하지 않고 꿈같고 환영같은 현상만이 존재한다. 무명중생들은 연기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