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2

바꿀 수 없는걸 바꾸려 하니 괴로움이 생긴다.

일체유위법의 범주에 속한 현상들은모두가 연기하는 것이기에나의 일이 아니고더 엄밀하게는 그 연기하는 현상에는자아라 이름붙일만한 고정불변하고 독립적인 실체는 없다.실체는 없고 현상만이 있는것이다.실체는 없고 작용만이 있는것이다.그럼으로 현상이란 내 일이 아니고중중무진법계연기의 일이고인연의 영역인 것인데,이를 내 뜻대로 되기를 원하니안될까봐 불안하고, 또 안되면 괴로운 것이다.그럼으로 애초에 딱 연기법을 알아서,실체는 없고 현상만이 있음을 알아서관여하지 않으면 된다. 내버려두면 된다.상관하지 않으면 된다.어짜피 관여해도 내 뜻대로 안되니깐.인연의 영역이지 내 영역이 아니니깐.이렇게 알아서 관여하지 않는 지혜를불교에서는 비운다 버린다라고 표현한다.(필자의 학식이 짧아 확신하진 못하겠지만,아마 여기 쓴 내용이 곧..

버려라

생각 = 집착 이다.그러니 그 집착(생각) 버리는게 좋다.생각하면 혼란스럽고 스트레스 받는다.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가르침이다.생각과 기억이란 분별하는 관념 속에서는 흔들릴 수 있다.그 생각(즉 기억과 분별관념들)을 버려라. 참선하면서, 염불을 들으면서 모든걸 버려라.잊어버리는게 좋을 거다. 그것들은 지나간 과거이며 실재하는 것이 아닌 뒤바뀐 헛된 망상일 따름일 뿐이니.그렇게 버릴 때,그리고 이와 더불어 기도 명상 봉사 바른 직업을 가지고 일하기 운동 등을 하다보면 마음이 열린다.해서 그렇게 버릴 때 그리고 수행하고 건전하게 자신에게 집중할 때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리고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게되고 용서하게되고 포용하게 된다.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드디어 그 시점에서 인생이란 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