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위법의 범주에 속한 현상들은모두가 연기하는 것이기에나의 일이 아니고더 엄밀하게는 그 연기하는 현상에는자아라 이름붙일만한 고정불변하고 독립적인 실체는 없다.실체는 없고 현상만이 있는것이다.실체는 없고 작용만이 있는것이다.그럼으로 현상이란 내 일이 아니고중중무진법계연기의 일이고인연의 영역인 것인데,이를 내 뜻대로 되기를 원하니안될까봐 불안하고, 또 안되면 괴로운 것이다.그럼으로 애초에 딱 연기법을 알아서,실체는 없고 현상만이 있음을 알아서관여하지 않으면 된다. 내버려두면 된다.상관하지 않으면 된다.어짜피 관여해도 내 뜻대로 안되니깐.인연의 영역이지 내 영역이 아니니깐.이렇게 알아서 관여하지 않는 지혜를불교에서는 비운다 버린다라고 표현한다.(필자의 학식이 짧아 확신하진 못하겠지만,아마 여기 쓴 내용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