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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을 찾아서]-봉선사 능엄학림 강사 정원 스님 - 현대불교신문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448 [선지식을 찾아서]-봉선사 능엄학림 강사 정원 스님 - 현대불교세상이 온통 눈에 덮였다. 산과 들, 집과 길이 눈을 덮어쓰고 사금파리에 반사되듯 차가운 겨울 햇살을 쬐고 있었다. 온기를 잃어버린 겨울 햇살을 비집으며 조심조심 달리는 차들이 ‘문명의 www.hyunbulnews.com

법문/봉선사 2024.12.21

현재의 쾌락에 안주하면 미래의 내가 대가를 치른다

현재의 쾌락에 안주하면 미래의 내가 대가를 치른다현재와 미래의 나는 연결되어있다.미래의 나(부처님)와 연결될 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https://m.blog.naver.com/sangsangsquare/223686511153 이거 4개 이상 해당하면 게으른거임여러분도 점검해보세요! [퓨처셀프30만부기념판] 보러가기👇 [PDS다이어리2025] 보러가기👇 [마이퓨...blog.naver.com

이 세계는 가상현실이다.

가상현실와 같은 이 현실세계는 게임과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같은 점은 실체는 없고 현상으로서 캐릭터와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그리고 경험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게임에서는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가 오른다.현실에는 선업의 경험치와 악업의 경험치가 존재하며, 이와 더불어 삼독심이 닦인 정도가 높을 수록 들어나는 진여 불성의 지혜와 자비광명이 들어나는, 쌓는 것이 아니라 버릴수록 높아지는 경험치가 존재한다. 현실세계가 게임과 다른 점은 2024년인 현 시점까지는 온라인 게임은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 대부분이며, 그 게임이 구현하는 감각은 시각과 청각에 국한되고 그마저도 모니터 화면이란 틀에 한정된다는 것이다.그러나 현실은 안이비설신의 육근으로 색성향미..

시대적으로 인류가 반야공사상을 받아들일 시절인연이 무르익은 듯 하다.

앞선 칼럼들을 쓴 후 반야심경을 독송한 직후 문득 든 생각이다.시대적으로 인류가 반야공사상을 받아들일 시절인연이 무르익었기 때문에21세기에 이르러서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게임이 대중화되고,더불어 매트릭스와 같은 영화가 흥행하고디지몬 어드벤쳐, 유희왕(홀로그램으로 몬스터가 구현되는 내용), 소드아트온라인과 같은 가상현실이나 환영을 다룬 애니메이션들이 흥행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최근 십여년 사이 웹소설계에서도 게임판타지 내지 시스템창이 구현되는 현대판타지와 같은 류의 장르가 흥행하게 된 것 역시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테슬라의 회장인 일론머스크 역시도 이 세계는 시뮬레이션이란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한다.최신물리학에서는 양자역학적 이치가 밝혀지며 인연생..

마장의 원융적 해석과 마장의 타개법 (현상은 있되 실체는 없음을 알고 환영에 집착하지 말아라)

제목 : 마장의 원융적 해석과 마장의 타개법 부제 : 실체시하지 않아서 바라거나 구하거나 피하거나 없애려 하는 마음 없이 수행하라. (즉 현상은 있되 실체는 없음을 알아서 환영에 집착하고 관여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고 내버려둔채 단지 알아차린 뒤 내 수행으로 돌아와라.)원융은 공가중 삼제가 함께 있는 것이다.쉽게 말해보자면 좋고 나쁘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이 함께 오는 것이다.세상만사가 이런 원융의 측면을 지닌다.그리고 이런 원융이 발생되는것은 근본적으로 중생의 분별망상 때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오늘 든 통찰이다. 좋고 나쁘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라는 것은 언어로 구성된 표현이다. 실재로는 이 표현 개념 명칭에 해당하는 실체란 존재하지 않고 꿈같고 환영같은 현상만이 존재한다. 무명중생들은 연기법을..

나는 지난 6년간 기도를 어리석음과 욕심으로 했음을 깨달았다.

금강경 반야심경 중관을 공부하고 사유하다보니 깨닫게 되었다.해서 그게 다 '공덕'이란 단어를 실체시 하여서 집착한 것이었음을 알고서이것 저것 여러가지 기도를 하던걸 그만두고, 오늘 그간의 기도와는 달리 관음정근과 반야심경&금강경 독송 이렇게 두가지를 위주로 기도를 진행하였다. 결국 불자(佛子)의 기도 수행 정진은 모두 탐진치를 없애고 비우는 과정일 것이며어리석음은 곧 연기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실체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실체시(相), 실체적인 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일 것임으로 이 실체시, 아상, 이기심, 자존심, 자만심, 비교 분별을 비우는 과정일 것이다.이를 달리 말하자면 애초에 비교하고 분별할만한 실체도, 이렇다 저렇다 이름 붙일 만한 실체도, 나라 할 만한 실체도, 사랑하는 사람..

업은 숙명이 아니다 - 불교문화 잡지

https://buddhistculture.co.kr/special/?bmode=view&idx=21497955 현재의 업은 만들어갈 수 있다|특집, 업(業)은 숙명이 아니다 : 월간불교문화초기 불교의 업사상김재성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의도가 업이다업사상은 윤회사상과 함께 불교 이전에 이미 존재했었고, 불교 및 자이나교와 같은 신흥 사문사상이 각각 새로운 buddhistculture.co.kr

[불가록] 사음(邪淫)의 12해악

[불가록] 사음(邪淫)의 12해악 모기종(冒起宗)이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에 주석을 달면서,“다른 사람의 예쁜 여자를 보고 사통하려는 마음을 일으키다.”는 구절에서 이렇게 적었다. 다른 사람의 아내나 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간사한 사심을 일으킴을 말한다.이러한 염두가 한번 일어나면, 비록 실제 그런 일까지는 없더라도,이미 귀신의 징벌을 피하기 어렵다.무릇 모든 죄악 가운데 사음이 으뜸이다.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이해득실을 잘 모르고서, 이러한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이제 사음의 각종 해악을 말하노니, 어리석은 미혹을 일깨우기 바란다. 1. 천륜(天倫)을 해친다. 남녀가 각자 배우자를 갖는 것은, 바로 하늘이 정한 윤리이다.따라서 남의 배우자를 범하면, 설사 그 부부간에 정의가 이미 깨어진 상..

계율/불사음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