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4

색성향미촉법의 실체가 없음을 꽤뚫어봐서 그것이 실재가 아님을 알라.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잖아. 그런데 중생들은 색성향미촉법을 실체적으로 바라보고, 그렇게 실체적인 견해로서 바라보는 색성향미촉법이 실재고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그 같은 자신의 생각이 사실이라고 고집하고 집착하는 것 같아. 웹툰이나 만화 애니메이션이 이 같은 원리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애. 실상이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자 본질을 관하면 만화나 웹툰에 나오는 이미지들은 다 픽셀이 모인 것에 지나지 않잖아? 사람들이 오욕락 등 세상사에 끄달리고 욕심부리고 집착하는 것 역시 결국 세상사를 색성향미촉법으로 바라보기 때문인 것 같아. 눈에 보이는게 실재로 있다고 실체적으로 여기고 귀에 들리는게 실재로 있다고 실체적으로 여기는 것이지. 이 같은 어리석음을 부처님께서는 약이색견아..

내 기준 놓고 참된 자리이타행을 하길 발원합니다. 나무 불법승 _()_

지금 마음 편안함과 불안함이 혼재해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정진 참가하기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이틀정도 정진 참가 안하니 어제 막 내가 옳다는 생각이 많이 올라와서 화가 많이 일어남을 알아차렸었습니다. 내가 기도 정진 안해도 매순간 잘 살수 있지가 않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형성된 존재임을, 업식임을 느꼈습니다. 오늘 스님 법문 들으면서는 기준이 있어 분별이 발생되는데 그 기준을 버려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내 기준세워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고 주장하기 위해 행동하는게 아니라 내 기준 놓고 참된 자리이타행을 하길 발원합니다. 나무 불법승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