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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피할 수 없는 이유

연기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일체개고가 성립된다.1. 모든 것은 서로서로 연결된 것이 연기이다. 해서 세상일은 나의 뜻대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조건대로 즉 인연의 조합대로 펼쳐진다. 그래서 세상 일이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고, 사고팔고가 발생되는 것이다.2. 사실 더 엄밀하게 바라보자면 제법무아인지라 연기하는 현상엔 자아라 할 실체도 없다. 결국 연기하는 현상은 나의 일이 아닌 인연의 일이고 인연(연기법)의 영역인 것이다.그러나 세상은 연기하는 현상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연기하는 현상을 알아차리고 관찰하는 - 즉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맡보고 감촉되는걸 느끼고 의식의 경계를 인식하는 6,7,8,9식이 있다.이때 8식인 아뢰야식까지는 연기한 것이다. 그러나 진여 불성 본래면목 진아 참나 주인공인 본성은 상..

어딜가나 피할 수 없다

이를 느꼈다.법회를 가면 요즘 스님이 항상 해주시는 법문이불교는 마음법이고 인연법이라는 것이다.결국 내 마음이 달라지지 않는다면피하고자해도 마음이 괴로운 상황은 모습만 바꿔서 계속해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어제 느꼈다.심리학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풀리지 않은 미해결된 과제(상처)는 계속해서 현실에서 그 미해결된 상처가 투영되서 보인다.결국 이 이치로 인해내 마음이 바뀌지 못해서같은 상황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하지 않고 그 상황이 걸림이 되는 이상 같은 상황은 계속해서 마주칠 수 밖에 없음을 직접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없이 경험하기도 했거니와, 어제와같이 피해도 피할 수 없고 다른 형태로 같은 걸림이 발생되게 됨을 경험했다. 결국 내가 해탈해야된다.생각이 없어야된다. 집착을 놔야된다. 머무르지 않아야된다. 현상은..

볼 때는 봄만 있고, 들을 땐 들음만 있다.. 견견문문

https://m.cafe.daum.net/santam/IaMf/473?listURI=%2Fsantam%2FIaMf 볼 때는 봄만 있고, 들을 땐 들음만 있다.. 견견문문[우다나 - 깨달음의 품'바히야의 경']나는 이렇게 들었다.한 때 부처님께서 사바타 근처의 제타숲에 있는 아나싸삥디까 사원에 머물고 계실 때였다. 그 때 나무껍질 입은 바히야가 수빠라카에 있m.cafe.daum.net

[한국민족대백과사전] 무아 - 만물에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불교교리.

https://encykorea.aks.ac.kr/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김동욱 민속학회 이사, 한국비교문학회 회장, 한국복식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문학개설』, 『한국가요의 연구』, 『고소설판각본전집』 등을 저술한 국문학자. 고전산문 인물encykorea.aks.ac.kr무아 : 만물에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불교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