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정토불교대학

이 법이 좋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ㅋㅋ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6. 5. 01:42

정토불교대학 듣기를 잘 한 것 같다.

그간 공부를 나름 했다고 자부했으나

제대로 수행하는 방법은 정토불교대학에 들어와서야 배우고있다.

제대로 공부했던 것이 아니었던 게다.

 

정토불교대학의 꽃이자 정수는 수행이었다. 수행.

이곳 들어오기 전 나는 수행을 알기위해 정토불교대학을 듣고자 한게 아니었다.

불교에 대한 나의 지식의 중간중간 미흡한 부분을 보완 보충하고

보다 기초교리를 탄탄하게 잡기위해.

그리고 하화중생적 측면에서 전법 포교의 방편을 배우기 위해서. 

이 정토불교대학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알기 위해서.

그래서 택했다.

 

근데 막상 들어와보니 사전에 알고자 했던 이 두가지보다 더 엄청난것을 배우게 되었다.

제대로 수행하는 법.

 

이거 진짜 엄청난것이다.

오늘 느꼈다. 

정토회의 꽃은 수행이오, 정토불교대학의 꽃은 수행이다.

법륜스님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그래. 초기경전과 법화경을 비롯 여러 경전에서 나오듯

수행이 불교의 꽃이오 정수요 핵심이기도 했다.

헌데 이 수행하는 법을 나는 지금껏 모르고 살아왔다.

연기 무자성 공이란 이치를 어찌 수행에 적용하는가.

정토불교대학에서 이를 알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은 내 안의 문제였다.

 

대행큰스님이 공부하는 사람은 내 안으로 돌립니다. 라고 가르쳐주신 것과도 같은 맥락의 이야기다.

 

법륜스님은 본래 문제라 할 것이 없다고도 법문하신다.

 

그래. 본래 옳고 그른것도

본래 내 것이라 할 것도

나라 할 것도, 상대라 할 것도

본래 없다. 

 

연기 무자성 공

제법무아 일체개공

마하반야바라밀

 

이곳에 와서 공부수행을 하면서 또 느낀건

이 공부는, 이 법문은 상을 버리게끔, 내려놓게끔 해주는 법문이라는 것이다.

 

참 엄청난 걸 배우는 곳이었다.

 

이를 오늘 느꼈다.

근데 정토불교대학을 다니며 오늘에서야 이를 느낀 이유이자

공동정진에 참가한지 몇칠이 지나서야 이를 느끼게 된 이유는

그간 내가 내 아상과 그간 쌓아온 지식이란 견해 잣대로써 정토회의 수행문을 재단하고 판단분별하며 바라봤기 때문이었다.

이런 내가 잘났다는 아상, 내 지식 견해 잣대를 제하고 오늘 순수하게 수행문을 읽으니 이게 와닿더라.

그러면서 오늘 이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참 감사하다.

 

오늘 수행문에서 배운 관점을 적용하여 분노도 떨치고 탐욕및 집착도 떨쳐내보았다.

결국 분노도 내 마음 안에 원인이 었었다. 탐욕 및 집착으로 인한 괴로움(불안 등) 역시 내 마음 안에 원인이 있었다.

헌데 그간 나는 어리석어 항상 밖으로 찾아다니고, 밖의 대상을 원망했음을 알 수 있었다.

 

ㅎㅎ.......

 

정토회가 있고 봉사자분들, 수업을 같이 듣는 도반학생분들이 있고 법륜스님이 있고 불법승 삼보님이 있기에

내가 이 좋은 법을 만날 수 있었다.

이 법이 좋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다. 진심으로.

 

자고 내일 새벽 공동정진에 참가해야겠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그리고 정토회 모든 도반 및 선배님들이시여.

모두 성불하십시오.

어머니 아버지 우리 가족 친척 조상님들이시여.

모두 성불하십시오.

원공법계 모든 중생분들이시여.

모두 성불하십시오.

 

마하반야바라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시여.

정토불교대학 한번 들어보시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내 종교가 기독교든 천주교든 원불교든 불교든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전라도 사람이든 경상도 사람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공부 꼭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정토불교대학 등록하고, 거기서 하라는 것이나 권하는 활동들을 모두 잘 참석하기만 한다면

저는 다닌지 한 2개월하고도 보름정도 된 시점에 느꼈지만

저보다 빠르게 느끼실 수도 있고, 저보다 늦게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정토불교대학을 다니면서 아 참 이거 듣기를 잘했다 라고 느끼시며

정토불교대학을 듣기전보다 많이 행복해졌다고 느끼게 되실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렇지는 않을지라도, 적어도 후회는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도포기만 하지 않는다면요.

이해 안가는 수업 내용은 한번 더 돌려보고 안되면 한번 더 돌려보면 됩니다. 이 같은 자세와 더불어

정토불교대학에서 하라는 연습과 권하는 활동들을 가능한한 가급적 모두 행하고 참석한다면 

정토불교대학을 듣기 전보다 마음이 많이 행복해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정토불교대학 한번 꼭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