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삼무차별임으로 지금 여기서 인식되는 모든 것을
분별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해석하지 말고
그냥 판단없이 바라봐보자.
그리고 기도를 할 때도 시삼무차별임을 알고서
나를 비롯한 지금 여기서 인식되는 모든 것을 분별 판단 구분짓지 말고,
염불을 하든 독경을 하든 주력을 하든
그 수행을 하는 나와 그 수행을 통해 나오는 소리와 외부 경계를(즉 주와 객을) 구분짓고 차별하고 분리해서 바라보지 말고
다만 아무런 해석 분별 판단없이 지금 여기에서 들리는 독경소리 염불소리를 듣기만 해보자.
오늘 떠오른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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