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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잘만 갈고 닦으면 그 무엇보다도 커지고,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3. 23. 15:59

제목 : 마음은 잘만 갈고 닦으면 그 무엇보다도 커지고,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그 무엇보다도 커지기에 그 무엇도 포용할 수 있고,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떠한 괴로움도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

 

 

과거가 얼마나 힘들었던 간에 너는 항상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부처님 -

 

 

매일 아침 우리는 새로 다시 태어난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 부처님 -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불교경전 불경 독경> 어플에서 눈에 띈 글귀들이다. (이 어플 좋으니 불경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깔아보시길 권합니다.)

 

이 두 글귀를 읽으니 예전에 듣거나 읽은 법문들의 내용이 떠올랐다.

 

  • 마음은 실체가 없다.
  •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 오온개공
  • 일체개공
  •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백이 있다. 그 공백에는 자유의지가 있다.
  • 과거의 마음은 마음이 아닌 개념이다. 미래의 마음도 마음이 아닌 개념이다. 타인의 마음도 마음이 아닌 개념이다. 마음은 지금 여기에서 알아차려지는 그것이 바로 마음이다. 지금 여기 나........ - 이 내용은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듣다가 정리된 내용입니다. -
  • 일체유심조

 

추가적으로 보리심에 대한 앎을 되새기게 되었다.

  • 보리심은 보석과 같다. 보리심을 잘 갈고 닦아서 함양하자.

 

오전에 이 같은 생각을 해보았다. (이 생각들 중에는 경문 내용 그대로인 것도 있고, 내가 법문을 들으면서 사유하고 이해한 바를 내 식대로 적어놓은 것들도 있다.)

 

이 같은 생각들을 쫙 해본 뒤 참 이 마음은 보석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도 진귀한,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

맨 서두에 써 놓은 두가지 경문을 엄밀하게 말하자면,

 

매일 아침마다만 새로 태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순간 언제나 우리는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매 순간 순간 언제나 우리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인 즉슨 우리 마음은 불사신이라는 소리다.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불사신.

 

실체가 없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리고 이 마음. 어떻게 갈고닦느냐에 따라서

 

닦지 않았을 때는 바늘 하나 꽃을 틈이 없지만,

잘 닦는다면.

보리심이란 마음을 잘 닦는다면 이 우주 전체를 품에 안고도 남으며, 그 남은 부분의 크기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불교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는가에 따라서

일체의 경계에 (마음이) 영향을 받지 않아서 그 어떠한 경계를 마주쳐도 

불안하지도 두렵지도 화나지도 괴롭지도 않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들을 해보면서

나에게 보석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마음이란 보석이 말이다.

 

이 보석이 있으니

나는 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