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느낀다.
시간이 뭐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쏜살같이 지나있음을.
조금전에도 느꼈다.
뭐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쏜살같이 벌써 또 일주일이 지나있음을.
한달 두달이 지나있음을..
이를 느끼니 직후 허망함이 느껴졌다.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냥 이렇게 쏜살같이 인생의 종착점 앞에 서게 되겠지?
그럼 다음 생이 많이 걱정될 것 같다.
더더구나 나는 나 뿐만이 아니라 내 가족 친척 조상님들 모두를 성불토록 돕고싶다.
그러니 더더욱, 오늘 느낀 이 허망함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하여서,
탐심이 일때도, 진심이 일때도
이 허망함을 새기며 (삼독심에 끄달리지 않고) 스스로 갈 길을 바로잡아서
계정혜 삼학도를 닦아나가야겠다.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 -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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