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처 5

함께 할 것들

불쾌감병고그리고.......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경계.즉 원증회고.이건 함께 해야 하는 것임을 오늘 알게 되었다. 우리집 화장실의 환풍기가 구식이어서 윗층에서 환풍기를 틀면 바로 윗층 화장실의 냄새가 역류한다.해서 윗층이 환풍기를 틀 때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고 있자면,그 역한 냄새를 고스란히 뒤집어쓰게 된다. 나는 이 경계가 싫어서 이 경계를 마주할 때면 항상 눈살을 늘 찌푸리곤 했다.그러나 환풍기를 바꾸고 싶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어쩔 수 없이 이대로 생활을 할 수 밖에는 없었는데, 오늘 이 화장실에서 역류하는 똥냄새도 내가 받아야 하는 업장임을 느꼈고,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역경계 역시 내게 찾아온 손님이란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함께하고자 했고,그러니 신기하게 괴로..

사념처 수행은 반야바라밀이란 집합에 포합되는 수행입니다^^ (제목 수정함)

https://m.blog.naver.com/tenzinpalden/223630786432이고, 느낌은 &l..."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m.blog.naver.com/tenzinpalden/223630786432"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dXJqJC/hyYjHUDfz1/u5vr1LReJwU5RjLXzVU9Pk/img.jpg?width=743&height=1113&face=267_213_463_426" data-og-url="https://blog.naver.com/tenzinpalden/223630786432"> 생각과 느낌. 생각 후에 느낌이 생긴다.생각과 느낌의..

마음속에 불안이 있다면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수념처수행 하는게 상책입니다. (불인북블 칼럼)

불안이 일어날 때 움직이며 행동하는 그 행동이 트리거가 되어서 재앙(걱정하던 것과 비슷한 종류의 상황)이 닥쳐오니가만히 앉아서 그 일어나는 불안을 판단없이 바라보는 수념처 수행을 하던가그 불안에 대고 관세음보살 멸업장진언이나 육자대며왕진언을 외워줘서 그 불안이 사라지는걸 봐야한다. (그렇게 하고 난 뒤 불안이 없는 상태로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그럼 업장소멸이 된 것이다.그런데 그래도 다시금 또 불안은 일어나고 또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그때 마다 앞서 예기한 수념처수행이나 수념처수행과 더불어 염불 진언 암송을 병행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불안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움직이며 행동하는 그 행동이 트리거가 되어서 재앙이 닥쳐오니가만히 앉아서 그 불안을 판단없이 바라보는 수념처 수행을 하던가, ..

김밥 한개 더 먹나 안먹나 똑같다.

별 차이 없다.김밥도, 나도, 먹고자 하는 의도나 먹지 않고자 하는 의도도, 그 의도에 따른 행위도 공하기 때문이다.(물론 이는 속제가 아닌 진제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작용측면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배가 조금 허기 가져서 하나만 더 집어먹을까 말까 고민 중 이 생각 후 안 먹었다.그렇게 안 먹으니 좀 허기진 느낌이 드는 건 수행으로 삼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이 허기진 느낌도 공하다는 것을 관찰하는 수념처 수행으로..!!!!!일어난 느낌은 무시하면 안 된다.느낌도 중생이다.중생의 특성은 자신을 알아주고 바라봐주고 관심 가져주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는 것이다.(수행자는 자신이란 관념을 버리고 욕심을 버린다.그러나 중생은 자신과 자신의 것이란 관념을 실체시하며 자신과 자신의 것(아와 아소)이라고 생각하는..

분노&불안&두려움이 일어나는 경계에 놀아나지 않는 법

https://findthebrightroad.tistory.com/6596 실체시 할 때 원융(상의성)이 발생한다. 그 실체시한 것을 탐착하면 고과가 따라온다. 그럼으로제목 : 실체시 할 때 원융(상의성)이 발생한다. 그 실체시한 것을 탐착하면 고과가 따라온다. 그럼으로 근본적으로 실체시하게된 대상의 공성을 꽤뚫어 알자.  실체시 할 때 공덕천findthebrightroad.tistory.com위 글은 탐욕이란 감정과 탐욕이 일어나는 경계에 놀아나지 않는 방법을 서술해 두었다. 이젠 분노와 불안과 두려움이란 느낌과 분노가 일어나는 경계에 놀아나지 않는 법다시말해서 분노에 끄달리지 않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사실 이치는 탐욕에 놀아나지 않는 방법과 동일하다. 헛깨비라고 생각하면 된다.헛깨비라고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