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 기본 칼럼 421

여유가 있을 때 부지런히 불법을 공부해놓아야 한다.

여유가 있을 때 부지런히 불법을 공부해놓아야 한다.왜냐하면 앞날이 어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여유가 있을 때 부지런히 불법을 공부해 놓은 사람은향후 돈을 벌어야 해서 불법을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 닥치거나또는 다른 바쁘고 급한 일이 생기거나아니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을 때도 마음에 여유가 있을 것이다.불법을 기존에 공부해놓았기에, 그만큼 지혜가 있고 수행을 어찌해야 하는지 알기에공부할 시간이 없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더라도그런 상황 속에서 이제 기존에 공부해놓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수행을 할 수가 있고, 또 급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기존에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던 사람은 그런 상황 속에서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그와 같은 상황 속에서 수행을 통해 그 난관을 극복하고 바르..

그리 정했다. 목슴을 걸어라.

루피 이런 대사. 다 대결정심이었다.나는 해적왕이 될것이다.목슴을 걸었다.그러니 내 앞길을 막으려거든 너 역시 목슴을 걸어라.이런 마인드지 아니한가. 원피스가 뜬 이유가 다 있다.너무나도. 지극히도 불교적인 정신을 담고있기 때문에.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울림을 주는 것이다. 원피스 명대사도 불교적인 내용이 많은 것 같다. 단.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원피스 추천하지는 않는다. 음란물같은 내용이 많이 껴있기에. 후반부로 갈수록 더 심한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은 그냥 원피스 아는 사람들만 보라고 적은 글일 뿐이다. https://www.jungto.org/pomnyun/view/83823 “망설임이 적고 시원시원한 사람이 되는 방법” - 스님의하루2022.7.2 천일결사 기도, 결사행자회..

[수행] 마음이 먼저고 상황이 다음이다.

마음이 먼저고 상황이 다음이다. 상황은 말해준다. 그 상황을 통해 일어나는 내 마음을 보라고. 일체의 상황경계는 그럼으로 가르침이다. 일체의 상황경계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인 것이다. 중생들은 그 손가락을 본다. 하지만 공부(=수행)하는 사람들은 그 손가락이 가리키는 달을 본다. 이 이치를 대행큰스님께서는 이와 같이 설명해주셨다. 공부하는 사람은 안으로 돌립니다.- 대행큰스님 - 해탈 열반의 정수이자 핵심이자 꽃이자 다이아몬드는 알아차림이다. 매 순간 알아차림이 유지되는 것이 그 핵심이오 정수요 꽃이오 금강석인 것이다. 더불어 대승적으로는 반야바라밀이 더해져야 한다. 하여 본래부터 있던 문자나 언어를 붙일만한 실체가 없음을 알아서 수행자는 본래 옳고 그른 것은 없음을 알고다만 다를 뿐임을 알아야 하..

락즉고와 고즉락

법륜스님께 배운 것이다.정토불교대학에 입학해서 수업을 들으면 이 이치에 대해서 잘 배울 수 있다.그런데 이 이치에 대해 더 쉽고 재밌게 가리쳐주는 곳이 있다.바로 천태학이다. 천태교관. 이곳에서 원융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이 원융이 바로 고즉락이고 락즉고의 이야기다. 미즉추이자 추즉미의 이야기이다.번뇌즉보리의 이야기이며 생사즉열반의 이야기가 바로 원융의 이야기이다.필자는 동국대 불교학부를 나왔다.해서 필자는 동국대 불교학부에서 천태학을 들으며 이 원융의 이치를 배웠다.이후 정토불교대학을 들으며 법륜스님이 이 원융의 이치를 락즉고 고즉락으로서 설명해주심을 알게 되었다. 어쨌든, 락즉고란 무엇이고 고즉락이란 무엇인가. '즉' 이란 말은 '=' 를 말한다.이코르 말이다. 락즉고는 즐거움이 곧 괴로움이란 말이..

알게된 지혜는 모두 공개된 칼럼화를 하고 싶다.

그러고 싶다는 마음이 방금전 순간적으로 들었다.왜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이다.가능하면 책으로 그 공개된 칼럼화 글들을 모아 출간하고싶다.그러고 싶다는 마음이 방금전 순간적으로 함께 들었다 정리하면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로 빨리 책으로 내가 알게 된 지혜들을 엮어서 출간하고 싶다.이 생각이 들었다. 해야 할 일 빨리 마치면 책 집필하는걸 토익공부보다 우선해야겠다. 어느정도 칼럼들도 모아졌으니 말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상황때문에 자신이 화가났다고.

그런데 내가 관찰해보고 공부해보니 아니다. 자신의 마음이 상황보다 먼저 있다. (그래서 마음을 알아차리고 판단없이 바라봐주고 수용해주고 경험해주고 느껴주는 위빠사나 수념처 수행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이 내용에 대해서 글을 써 보고자 한다. - - - 부처님은 법구경에서 말씀하셨다.마음이 모든 것을 앞서고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든다 - 법구경 화엄경에서도 나온다. 마음은 화가와같아서...... 경전 내용도 내용이지만 나는 내가 직접 이 이치를 경험해보았다. 자꾸만 위빠사나 수념처를 닦다보니 내 감정 알아차리는 힘이 늘었다. 그리고 감정이 일어나면 뒤이어 상황이 발생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감정을 잘 경험해주고 느껴주고 판단없이 바라봐주는 위빠사나 수념처 수행을 진행하면 그 감정이 상황으로 전개되지 ..

내 생각이 틀림을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기도를 할 때 내게 어떠한 생각이 들었다.나는 그 생각이 맞다고 생각했다.기도가 끝나고 그 생각의 내용과 관련된 경계를 접하게 되었다.바로 블로그다.나는 블로그에 특정인이 와서는 많이 내 블로그를 둘러보고 갔으리라는 생각이 들었고,그 생각이 맞으리라 생각했으나막상 와보니 조회수는 3회다. 그것도 3명이 왔다갔다. 인당 한개의 글만 본 뒤 가버린거다.내 생각이 무조건 맞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기도시에 생각과 더불어 느낌까지 연계해서 일어났는데......이게 마장인가? ㅋㅋ 그런 것 같다.능엄경에 마장의 종류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능엄경을 후일 공부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무량광인 아미타부처님처럼

자재하고 걸림없이 살아가고 싶다.그렇게 되려면 내 마음이 무량해져야겠지.원수를 용서하자.싫은 사람들도 사랑하자.사랑의 꽃은 용서이니.원수를 사랑하자.싫은 사람들도 사랑하자.이들을 용서하자.용서의 꽃은 기쁨과 평안이니.그렇게 용서하고 모두를 사랑할 수 있을 때내 마음은 기쁨과 평안한 상태가 될 것이리라.그리고 그렇게 될 때조금은 더 아미타부처님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무량광인 아미타부처님처럼 되려면조건없고 기대없이구하는바 바라는 바 없이그리고 집착 없이 실체시 없이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그러니 행해도 행한 바가 없이 살도록생각을 따라가지 않고매사 생각이 아닌 마음으로써 행하는 삶.즉 그냥 행하는 삶을 살고,판단 분별을 놓고 (수행적으로)지금 이대로 계속해서 수행하고 정진하며 닭으로 ..

[수행론] 수행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하는거다.

오늘 생긴 나의 지론이다.가령 금강경 독경수행의 경우한구절 한구절 그 뜻을 이해하며 읽는게 아니라일단 읽어나가다보면 그 뜻이 읽어나가는 속도에 맞게 알아서 머리에 떠오른다.이와 같이 수행은 생각으로 하는게 아니다.마음으로 하는거다. 생각없이. 희론 없이.그냥 하는거다. 생각없이. 희론 없이.그게 그냥 하는거다. 생각이 붙을 간격을 주지 마라.이미 생각이 일어났다면 그냥 치고 나가라.그 방법은 그냥 하는거다. 따지지 말고 분별하지 않는다.애초에 생각의 구성물인 언어에 해당하는 실체는 실상에 존재치 않는다.해서 중관에서는 언어를 희론이라고 하였다.재고 따지고 분별하지 마라. 판단하지 마라.생각이 들면 생각 이어가지 말고 모든 생각에 의미부여하지 마라.그럼 생각은 단지 신기루같이 잠깐 일어났다 사라질 뿐인듯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