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은혜다.
이 삶과 이 세상에서
좋은 것이라 판단되는 하나조차도
나쁘다고 판단되는 하나조차도
모두가 나를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자양분이며 참된 행복과 자유를 성취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요소들이다.
이를 느꼈다.
오늘 취직을 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이다. 이 취직 역시 전적으로 은혜에 의하여 가능한 것이다.
크게 보고 근본적으로 보고 그 내면을 들여다보자면 결국 불법승 삼보님 덕이오, 표면적으로 보자면 시삼무차별의 이치로서 부처님으로 작용한 한 감사한 분의 덕이오,
또한 불이법이니 내 마음의 나타남이라 볼 수도 있으나 이 같이 밝은마음이 형성되게 된 것은 다시금 따져봤을때 결국 내가 불교를 만나고 공부하고 수행하게 된 것이 그 이유이니, 결국은 모든것이 삼보님의 은혜요 또한 부모님의 은혜고 법계의 은혜고 일체중생의 은혜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취직한 직장에서 이 은혜를 새기며 전적이며 순수한 조건없는 이타심으로 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시삼무차별이고 불이법이니 이타즉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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