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하면 타인이 자신보다 못되게끔 하려하지만
불자는 타인이 자신보다 잘되게끔 해야된다.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1. 일체중생은 과거생에 어머니였기 때문이다.(가족이었기 때문이다.)
2. 시삼무차별의 이치로 타인은 사실 타인이라 할 실체가 없으며, 타인은 자신의 마음이 비춰진 모습일 뿐이기에 타인은 자신의 마음인지라 타인이 곧 나이며 더 나아가 중생은 부처님과 무차별이기 때문이다.
3. 연기하기 때문에 나라 할 실체가 없으며 일즉다다즉일 인드라망이기에 타인이 잘되는 것은 곧 내가 잘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질은 우열, 고하, 잘되고 못되고가 애초에 없으니 이타행을 하고 보시를 해도 애초에 본질적으론 한바도 없고 나나 상대라 이름붙일만한 실체도 없다.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 좋은 이유는 (0) | 2025.04.19 |
---|---|
이 세상에 이 삶에 은혜 아닌게 없다. (0) | 2025.04.17 |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탄핵이 된 이유는 (0) | 2025.04.15 |
밉다고 구제 안할거냐? (0) | 2025.04.15 |
인욕은 최고의 업장소멸임을 새기며 (0) | 2025.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