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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하기 쉬워지는 법 스몰스텝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3. 17. 23:21

수달에게 묘기를 부리게 하려면 인간에게 하는 설명보다 단계를 세분화해야한다.

그와같이 세분화한 작은 목표를 실행하고자 함은 그 작은목표들이 모인 큰 목표를 단번에 실행하는 것보다 힘이 덜 든다.

이 같은 목표를 세우면 그릇닦기도 청소도 누워있다 일어나기도 여러가지 일들도 하는게 쉽다. 걸림이 별로 없다.

가령 운동을 해야겠다하면 일단 옆으로 돌아눕고 그다음 앉고 한무릎 궆히고 일어서는 단계들로 목표를 세분화하고 일단 일어난뒤 다음엔 스트레칭 한동작 한동작 세분화하고 그다음 또 세세하게 나눈 단계별목표를 하나식 실행해나가는거다. 이렇지 않아도 쉽게 할 수 있음 상관없지만 시작이 어려운 사람은 이같은 스몰스텝 목표를 세워보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인것이니
천리길을 한번에 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부터 가보려 하는 것이다.

철봉도 오늘 이십개를 하겠다가 아니라 하나만 하겠다로 목표를 잡고 가거나
아님 그냥 철봉 있는데까지만 같다오거나
그조차 아니라면 그냥 집앞까지만 나갔다온다거나 그조차아님 일단 옷 하나 걸치는것부터 목표를 쪼개고 쪼개서 하나식 시작하는거다. 그럼 실행하는데 힘이 덜드는 것이다.

고로 청소년 청년 포교시 명상을 집에가서 일분 아니.. 이십초식만 해보라고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염불을 자기전 세번식이라도 해보라 하던가. 습관을 기르는것이다. 스몰스텝이다. 그리고 이 같은 작은 목표도 자꾸 성취 하다보면 자기효능감이 상승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