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것도 자신 스스로가 지은 악업의 과보라고 입보리행론에 나온다.
그럼 불안할 때 내지 불편할 때는 어찌하는가
그 불안을 일으키는 외부 대상을 보지 말고
내 내면에 일어난 그 불안을 지켜보라. 그 불안 그 자체를 직시해라. 그래서 그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라.
그럼 알 수 있으리라. 그 불안에는 고정불변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는 없다는 것을. 그 불안은 그저 일어났다가 머무르다가 사라지는 것이라는 것을.
불안에는 실체가 없다. 이를 알기 위해 불안 내지 불편한 감정을 직시해보라. 생각 느낌 감정 감각을 직시해보라.
이렇게 직시하고 지켜보고 바라보고 알아차리고 관찰하는 것이 수행이다.
두렵고 불안하고 불편하다고 싸우거나 도망치는게 아니라
그저 직시하고 관찰하는 제 3의 길.
이것이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성불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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