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교수님 2

북 리뷰 - 중관학 특강 색즉시공의 논리(저자 : 김성철)

금강경은 한국 불교에서 가장 큰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소의경전입니다. 금강경은 반야경 계통의 경전입니다. 반야심경 역시 반야경 계통의 경전이죠. 반야경에서는 '공( 空 )'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금강경이나 반야심경에 대하여 여러 해설서도 나와있고 스님들께서 법문도 하십니다. 저도 평소 금강경이나 반야심경을 종종 독송하곤 했는데요, 평소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공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중관학 특강 색즉시공의 논리(저자 : 김성철)라는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전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일부분만 듬성듬성 읽긴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드리는건 그 읽었던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공은 선악이 없어서 자비심 키우는게 선행되지 않고 공을 먼저 접하면 엄청나게 위험해..

북리뷰&책소개 2023.09.26

삼계와 육도 < 김성철 교수의 실천불교 < 지난연재 < 기사본문 -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675 삼계와 육도 - 불교신문불교의 두 축은 윤회와 해탈이다. 윤회는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모습이고 해탈은 불교수행의 목표다.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을 해탈 또는 열반이라고 부른다. 만일 고대 인도의 순세파나 현대www.ibulgyo.com 혹자는 “윤회도 없고 열반도 없다”든지, “지옥이나 천상 모두 우리 마음이 만든 것이다”라는 가르침에 근거하여 윤회를 부정하지만 이는 큰 잘못이다. “윤회와 열반, 지옥과 천상이 모두 없다”는 것은 궁극적 진리인 진제(眞諦)를 표현한 말이다. 지금 내 눈 앞에 확연히 보이는 책상과 같이 지옥도 있고 천상도 있다. 지금 이 순간에 “나도 없고 책상도 없다”면 - 그렇게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