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였다. 분별할건 없다. 고로 염불자는 염불을 주력자는 진언을 독경자는 경문을 외우면 된다. 연결된 하나의 환상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뿐. 그 환상을 개미같이 작은 시야를 가진 인간의 육안으로 구분지어 이름붙이고 구분지어 실체적으로 보지 않으면 그저 하나의 바다가 출렁이고 있을 뿐이다. 파도도 나되, 바다도 나다.
중생은 파도를 나라고 여기고
보살은 바다를 나라고 여긴다.
내 생각에,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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