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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봤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5. 29. 00:48

해야될 일을 할 때는 길 위에 있는것이다.

그러나 게으름 때문이든 무슨 이유 때문이든 간에

해야 될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길 밖으로 빠져나온것이다.

길 밖으로 빠져나오면 어떠한 경계를 마주하게 되는데 그 경계는 대개 역경계이고, 다만 그 중에는 순경계도 있다. 그러나 이 경계들의 공통점은 화를 일으키고 탐심을 일으키는 등 탐진치 삼독번뇌를 일으키고 그 번뇌를 표출하는 업을 짓게 한다는 것이다. 즉슨 나를 삼악도에 이르게끔 한다는 것이다. 

 

고로 해야 될 일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 타고있는 사람을 건드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운전을 법규위반으로 하지 않는 이상.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춰세우고 길 가에 있는 시골마을로 들어가면 건드리는 사람 간섭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행주좌와 어묵동정 자기가 있을 곳에 있고 머물 곳에 머물러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사고를 맡딱뜨리고 재앙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자기가 있을 곳은 자기가 해야 될 일을 하는 길 위이다.

자기가 해야 될 일이란 무엇인가. 자리이타적인 일이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학생이라면 공부를 직장인이라면 사회에 자리이타적으로 기여하는 직장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길 위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본업과 자식된 도리를 저버리고 밤늦게 싸돌아다니고, 탐심을 충족시키려고 집밖을 거닐거나 집안에서도 핸드폰으로 이곳 저곳 본인과 관계없는 곳을 클릭한다면, 그러다가 사고를 만나고 재앙을 만나고 여러 삼독심을 유발시키는 경계를 만나서 업을 짓게 되고 사고를 당하고 악업을 짓고 재앙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느낀 바이다.

고로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마땅히 있을 줄 아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행주좌와 어묵동정.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을 줄 아는 지혜가 원만하게 밝아지게되길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