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을 매기고 비교하고 우열을 가리는 중생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벗어날 수 있다만, 이렇게 가정해보자면)
F학점 아니 D+학점부터 나아가자.
그리고 쓴 글(결과물)을 제출하기 전 조금식 수정해서 학점을 올리는거다. 그럼 적어도 B까진 수정할 수 있지 않겠는가 싶다.
그래도 된다. 지금 나는 대학생이 아니니까.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니까. 제출기한이 정해진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
나 스스로 해서 스스로 평가하는거니까.
일단 완성하고 수정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공개는 그 뒤에하면 된다.
이러면 작업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착하는 생각으로 다른 집착하는 생각을 없앨 수는 없는 것 같다. (0) | 2025.06.01 |
---|---|
생각이 번뇌다. 생각이 없으려면 하나의 생각을 알처럼 품어야된다. (0) | 2025.05.31 |
길을 봤다. (3) | 2025.05.29 |
일방적인 스승은 있을 수 있을까? (0) | 2025.05.25 |
네이버웹툰의 대부분 작품들의 본질은 (1) | 202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