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 않다.
어짜피 다 꿈속의 일이기 때문이다.
수행자에게는 꿈 깨는 것이 중요하지
꿈, 환상, 물거품, 그림자와 다를 바 없고, 이슬 번개와 다를 바 없는
유위법의 현상은 이러나 저러나 모두 다 그 본질적인 면에서는 다를 바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럼으로 탄핵이 되건 말건 현상의 본질을 바라보는 수행자의 입장에서는
모두 다 똑같다. 모두 꿈속의 일일 뿐이다.
중요한 건 꿈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가 아니라
꿈을 깨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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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명상언어] 2011.10.22 : 법상스님글모음
본연의 자리에서는 언제나 아무 일도 없다. 존재도, 존재가 벌이는 일도 한바탕 꿈처럼 텅 빈 환상일 뿐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고, 미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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