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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크게 내버리면(원을 크게 세우면) 작은건 걸림이 되지 않는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3. 6. 14:36

정신작용은 원래가 에고 중심적이다.

수행은 한생각 탁 놓고 우주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태난습화 사생이나 극락왕생종류인 구품은 일체중생을 이야기함.

법륜스님께 배운 바다.

결국 부처님이 된다는 것은 사생자부이고 구품도사가 된다는 것.

대자대비하신 사생자부가 된다는 것.

불자님들께서 법회 마지막에 성불하세요 라고 말하는 것은 이런 의미이리라.

이 통찰이 되니 한생각이 턱 놔졌다.

원수가 나로인해 득 좀 보면 어떤가?
원수가 나보다 좀 먼저 성불하면 어떤가?
원수가 지혜로워져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지고 편안해지면 어떤가?

이렇게.

그러니 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나는 부처님이 될 것이다.
나는 무상사 조어장부가 될 것이다.

최속원만하게 말이다.

(내게 소중한 분들을 위해서.)

그러할진데 마음을 좁게 먹어서 되겠는가
사생자부가 될 사람이?

전에 필자의 한 스승께서 필자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신 적이 있다.

마음을 크게 내버리면(원을 크게 세우면) 작은건 걸림이 되지 않는다.

그래. 성불이란 원을 세운 놈이
사생자부가 될 사람이
저거 하나 못품겠는가.

저들조차도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자식으로 보는 부처님이 되고자 하는 원을 세운 사람이 말이다.

가능하다.

품을 수 있다.

나는 부처님이 될 것이고
자리이타의 원들을 성취할 것이다.


"보살마하살이 보리심을 일으켜서 일체지(智)를 구하는 것도 또한 이와 같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 '일체 중생은 다 나의 숙세의 부모 친속으로서 생사에 유전하여 현재 모든 고를 받으니, 무슨 방편으로써 면하게 할까?'이런 생각을 하고, '다시는 다른 방도가 없고 오직 육바라밀법계 중에 들어가서 일체지의 여의주를 구하여 이 고를 구제함에 있다.'고 이러한 생각을 하고 법계중에 들어가서, 부처님 지혜인 여의보주를 구하여 법의 깃발 위에 두고, 큰 자비의 구름을 펴서 널리 일체 신통공덕의 다라니문을 비내리듯 하게 하고, 부끄러움을 의복으로 삼고 보시를 집으로 삼고, 정계의 향과 인욕의 화만과 정진의 반찬에 선정을 상(牀)으로 삼아 지혜의 감로로써 그 밥을 삼고, 모든 법이 공적(空寂)함을 그 자리로 삼고, 대열반으로써 보배성을 삼으며, 제불 보살을 선지식으로 삼아서 비내리듯 할지니라. 이와 같은 묘보(妙寶) 의복(衣服) 향화(香華), 기악(妓樂), 여의보주(如意寶珠)보다도 오직 일체종지(一切種智)의 무상조어대사외에는 능히 모든 고난한 자를 구제하여 안락을 얻게하고, 열반을 구경(究竟)케 할자가 없다."


-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 -

출처 : http://www.chongji.or.kr/contents/scripture04.php



나무 시방삼세제존불법승

마하반야바라밀


+ 법륜스님도 정토회 제자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것이 법문을 하시는 모습에서 느껴졌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법륜스님처럼. 관세음보살님처럼. 지장보살님처럼. 부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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