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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스님 법문 - 주자십회, 지혜의 종교(2025.1.1 원흥사 0시 신년법회)

https://youtu.be/-DoYC9E32bo?si=JyO0aFi_nMWb39_a주자십회, 지혜의 종교(2025.1.1 원흥사 0시 신년법회)이 법문을 듣고 거리낄게 없으면 숨길필요 없이 당당하게 살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이세상에서 제일 큰 괴로움은 내가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을 해서 그 행동을 후회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부끄러움이요 가장 큰 고통일 수 있습니다. 그 고통을 만들어내지 않는 부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주시고 그러기위해서는 마음이 근본입니다. 근데 그 마음이 맘대로 안되기 때문에 그 마음을 맘대로 하게끔 하기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바로 기도요 수행이란 점을 기억하시고 열심히 기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여러분 기도라는 자체는 안되는걸 되게해달라고 하는게 기도가 아니에요...

월도스님 법화경 법문

https://youtu.be/6n_sZbElIAE?si=_6RD0C1poAM_fDIQ천태종이 불가사의 한 이유(월도스님 법문 법화경 제6 수기품 #9)https://youtu.be/hpXrBH95u7M?si=8ybV2Sh1XUJVncJp2대종정 스님의 신비한 탄생의 배경(월도스님 법문 법화경 제6 수기품 #10 )https://youtu.be/f0rPDJACAzk?si=KfRuTJLpA-Z5gf3E부처님께 이마를 보이는 이유(월도스님 법문 법화경 제6 수기품 #11 끝)

안놔지면 계속 갖고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

오늘 기도하는데집착을 놓고싶고관심을 끄고싶은데 그게 안되서 힘들고 괴로웠다.근데 문득 이런 통찰이 되었다.법륜스님의 가르침과 같이.'안놔지면 계속 쥐고(갖고) 살면 되잖아?.' 라고.억지로 놓으려 할 필요도 없었다.억지로 놓으려고 하는것은놓으려고 하는 것을 실체시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었다.생각이 사라지지 않고 몸에 불편한 감각이 일면 그냥 생각이 떠오르는데로 몸에 불편한 감각이 있는데로.힘들면 힘든데로 아프면 아픈데로 불안하면 불안한데로 두려우면 두려운데로 정신이 산란하면 산란한데로그냥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왜냐하면 그걸 실체시하지 않는 이상,그건 더이상 나쁘다고 이름붙일만한 실체가 없는 그냥 환상같은 것일 뿐이었으니깐 말이다.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닌데 딱 정해진 의미가 없는 환영과 같고 헛깨비..

원수에게 절대 속지마! - 마장(마라)의 특성

https://findthebrightroad.tistory.com/m/5883 마장(마라)의 특성마장(마라)은 이런 특성을 지닌다.1. 실체시를 하게 만든다.(=어리석음을 조장한다.=비실체시이자 연기시이자 무아시이자 공시이자 꿈시 환시 물거품시 그림자시 이슬시 번개시를 잊어버리게 만findthebrightroad.tistory.com아래 글 읽기전에 반드시 위에 링크 글 꼭 읽어보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별 다섯개가 최고점이라면 위에 글은 별 다섯개가 아니라 열개짜리 글입니다. (적의 정체를 알아야합니다. 마라라는 적을. 마장이라는 적의 특성을 말입니다. 이 놈이 어떻게 우리를 지옥으로 나락으로 빠트리는지 그 수법을 먼저 아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이를 알아야 속아넘어가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

마장(마라)의 특성

마장(마라)은 이런 특성을 지닌다.1. 실체시를 하게 만든다.(=어리석음을 조장한다.=비실체시이자 연기시이자 무아시이자 공시이자 꿈시 환시 물거품시 그림자시 이슬시 번개시를 잊어버리게 만들고 잃게 만든다.=삼법인시 즉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로 보는 견해를 무너뜨린다.=중도로 보는 견해를 무너뜨린다.=연기법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든다.=고정불변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가 있다는 사견을 조장한다.=마음 또는 자아라고 할만한 아트만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이란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하게 만든다.=범소유상 개시허망하고 약견제상비상임을 알아서 즉견여래하는걸 못하게 한다.=색성향미촉법으로 부처님을 볼 수 있다는 사견을 가지게 한다.=색수상행식,안이비설신의, 색..

이러나 저러나 별 차이 없는 이유

1. 어짜피 다 연기한 현상이며, 자성이 없는 현상이며, 공한 현상이란 점에서 이러나 저러나 다를 바 없다. 2. 이러나 저러나 내 마음 수행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외부경계에 대해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하는 것은 자기 마음이 변화하고 닦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다시금 고락윤회의 길을 걷기 마련이다.그리고 이 같은 풀이는 선불교적인 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이 선택을 할까 저 선택을 할까 망설이는 시점에 선불교가 아닌 인과법을 선택의 잣대로 삼는다면 이러나 저러나 별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게 된다.왜냐하면 선인락과 악인고과이기 때문이다.십선업의 각각의 행위에 대한 과보가 있고십악업의 각각의 행위에 대한 과보가 있기 때문이다.그럼으로일차적으론. 우선적으론. ..

집착, 실체시가 일어날 때면

이를 새기자.얻을 것이 없다.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몸은 물거품처럼 마음은 아지랑이처럼 세상을 보라 세상을 꿈과 같고 그림자와 같이 보며 선지식을 찾아라.연기하는 현상에는 실체가 없다.연기하는 현상에는 자아라 할 것이 없다연기하는 현상에는 실체가 없어서 이름붙일만한 이름이 없다.제법무아 제법무자성 제법공상이다.(아상도 법상도 갖지 말라. 아공 법공이다.)아도 인도 중생도 수자도 없다.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갖지 말라.아뇩다라삼먁삼보리조차도불성조차도공한 것이다.공한 본성을 꽤뚫어 안다면번뇌와 보리도생사와 열반도실체가 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왜냐하면 번뇌란 조건에 의존하여 발생한 것이 보리이며생사라는 조건에 의존하여 발생한 것이 열반이기 때문이다.앞서 말했듯 연기(조건적 발생이 연기이다..

마음은 없다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39747443&t=board 마음은 없다 : 법상스님글모음제자가 화상에게 묻는다.“마음은 있습니까? 없습니까?”답한다.“마음은 없다” “나에게 마음은 없으나,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으며, 느낄 수도 있고, 알 수도 있다” “스님께서 마음moktaksor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