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85

생각났을 때 미루지 않고 즉시 하는것이 지혜

무상하기에 나도 세상도 머물러있지 않기에.죽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에.기억도 무상하기에 해야겠다 생각한 일들을 망각할 수 있기에생각났을 때 미루지 않고 즉시 하는 것이 지혜이며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지혜이다.그렇지 않음 후일 상기할 수 있게끔 메모라도 해놓고 알람이라도 맞춰놓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불사란 허공의 꽃을 피워내는 것

예전에 혜조스님의 경전구절을 모아놓은 책에서보살은 자비심을 잃지 않고 반야바라밀을 행하며 공을 버리지도 않지만 자비심을 버리지도 않는다.(대지도론)는 내용을 봤던 듯 하다. 이 구절이 맞는지 기억이 명확하진 않다.해서 어쨌든 이 내용에 따르자면 불사란 공화(허공의 꽃)를 피워내는 것이다.허공의 꽃.. 자비심으로 피워낸 허공의 꽃..아마 효림출판사에서 허공의 꽃이란 책이 출간되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을 후일 한번 읽어봐야겠다.그리고 이 글을 쓰다보니 허공의 꽃. 불사는 공화 라는 것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싶어서 이에대한 키워드를 검색해보니 검색창에 나와서 읽어보게 된 법문 하나를 소개한다.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2907 전등사 주..

수행론

1. 남에게 피해주거나 방해하는거 아니면 나만 신경쓰면 된다.2. 수행적으론 나 제외하곤 다 남이다. 나의 행위에 대한 결과는 나의 몫이고 그 결과를 다른이가 대신 받아줄 수는 없다. 다른 중생의 행위에 대한 결과는 업을 지은 중생의 몫이지 그 결과를 내가 대신 받아줄 수는 없다. 대행큰스님은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대신 똥 누어 줄 수도 없고 대신 먹어줄 수도 없고 대신 잠자줄 수 없고 대신 죽어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이 다섯가지는 그 누구라도 대신 못해준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불교공부와 수행도 누가 대신 해줄 수는 없고 깨달음도 누가 대신 얻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3. 탐진치 삼독심을 없애는게 수행이다. 탐심과 진심은 아상이란 실체적인 관념 즉 어리석음에서 나왔다. 그러나 연기법인 실상을 바르게..

필자가 찾은 게으름 없애는 조건형성법

1. 사념처중 신념처를 수행한다.누워있을 때 잠에서 막 깨려 할때 시행해보면 좋다. 들숨 날숨을 관찰한다. 누워있는 몸의 자세,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몸 곳곳에서 느껴지는 감각등을 관찰한다. 바디스캔 해보는 거다.2. 밝은 광명 즉 아미타불 등 불보살님의 광명을 생각해본다. 3. 광명진언을 외운다.(소리를 내는 칭명 염불, 주력을 할 때 귀로 자신의 염불 주력소리를 듣는다. 자신의 염불소리를 자신이 듣는 것이 핵심이다. 작게 소곤거리듯 해도 이를 자신의 귀로 듣는것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입을 뻐끔거리듯 해도 집중한다면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이 아무리 시끄럽더라도 그런 상황에서 고성염불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염불소리를 자신이 듣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 그렇다면 작거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