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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를 곳이 없다. 진리라 이름붙일 곳도 없고 말이다. 연기하기 때문에 그렇다.

https://moktaksori.kr/Writing-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27278956&t=board 그 진리를 놓으라 : 법상스님글모음 마땅히 법에도 집착하지 말고,법 아닌 것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이런 뜻에서 여래는 항상 말하기를‘너희 비구는 나의 법문이 뗏목의 비유와 같음을 알라’ 했으니,법도 오히려 놓아버려moktaksori.kr머무를 곳이 없다. 진리라 이름붙일 곳도 없고 말이다. 연기하기 때문에 그렇다.이를 새겨보게 해준 법상스님의 가르침이다.

여천무비스님 전집(화중연화) 전 25권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758352 화중연화 여천무비스님 전집 | 여천무비 - 교보문고화중연화 여천무비스님 전집 | 평생을 경전 연구에 바친 우리 시대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大講伯), 여천무비 스님이 펼쳐놓은 장대한 교학(敎學)의 바다!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승속을 막product.kyobobook.co.kr

만나는 경계가 자신과 둘이 아님을 알라.

일즉다 다즉일이다. 하나는 모두를 위하고 모두는 하나를 위한다. 중중무진법계연기이며 인드라망이 나와 세계의 실상이다. 서로가 서로의 조건이 되어서 상호의존적으로 존재한다. 그러한 실상은 둘이 아니다. 물론 연기법을 체득하지 못한 필자와 같은 중생의 육안으로 볼 때는 불일 즉 하나가 아니지만 부처님께서 말씀해주신 그 실상은 둘이 아닌 것이다. 그럼으로 수행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연기법, 삼법인, 무자성 공 중도를 체득하려 정진해 나가며, 육바라밀 팔정도 계정혜 삼학 정정진 사섭법 그리고 사념처를 실천해나가고자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 더불어 십선업을 잘 지키고자 마음속에 십선업을 품고 살며, 금강경 반야심경 등도 독송하고 염불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면 좋을 것이리라. 그렇게 일상이 수행이 될 때. 노는입에 염불..

불자라면 부처님처럼 살아야한다.

그것이 바른 불자의 삶이오 길이다. 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처럼 불교인이라면 부처님처럼 살아야 한다. 그리고 불교의 경우 결국 실재로 부처님이 되는것이 목표 아니던가. 불자의 길은 부처님과 같이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수행하여 부처님과 같은 지혜와 지견을 성취해나가는 과정일 것이리라. 하여 이 세상에 부처님들이 많아질 때 이 세상은 정토가 되고 불국토가 될 것이리라.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존재와 현상 - 깨달은 자의 견해과 중생의 견해의 현실적 조화(調和)

제목 : 존재와 현상 (부제 : 깨달은 자의 견해과 중생의 견해의 현실적 조화) 존재(存在)는 있다는 한자 두개가 만난 단어다. 현상(現象)은 모양이 나타나다는 뜻을 가진 단어다. 현상과 존재는 이렇게 다른말이다. 금강경에선 일체유위법이 여몽환포영이라 한다. 이 말은 일체유위법이 인연생기한다는 말이다. 인연생기(연기)하기에 현상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존재가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참으로 있다고 말하고자 한다면 고정불변하며 독립적(개체적)으로 존재하는 실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실체를 힌두교에서는 아트만이라 한다.) 그런 실체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인연생기하기 때문에 조건들에 의존해 발생하는 육근으로 감지되는 현상은 있다. 그러나 그 현상에 존재(실체)는 없으며, 모든 현..

내 업을 바꾸면 주변사람 바뀐다

https://youtube.com/shorts/p_f7s8NL3tg?si=0drR7BM-T6vXNAE-내 업을 바꾸면 주변사람 바뀐다주변사람도 인연생기한 현상이다.그럼으로 내가 바꾸려 한다해도 안바뀐다.그래도 바꾸는 방법이 있다.그 주변사람은 중중무진법계연기로서 모든 현상을 조건으로 의지하여 일어난 현상이기에,나 역시 하나의 조건이다.고로 내 마음이 달라지고, 내 언행이 달라지면.즉 내 업이 바뀌면 다른 사람도 세상도 달라지게 되어있다.그러나 이를 모르고 내 욕심으로 내 성냄으로 그리고 나와 남이 둘이 아님을 모르고 실체적인 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으로 다른사람을 바꾸려하면 결코 다른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물론 폭력으로 잠시 외면에 비치는 모습이 변하게 할 순 있겠으나, 그 마음까지 바꾸지는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