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4

괴로움에 저항할 때 일은 꼬이며 괴로움은 지속되고 더 커진다. (+ 신경끄고 무시하는 법)

그러니 괴로움에 저항하지 않고 괴로움을 받아들여야 함을 마가스님의 책을 통해 배웠다. 그리고 이 수용의 구체적 방법은 란 책에서 배웠다. 바로 알아차리는 것이다. 괴로움을. 몸의 감각을.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 생각 감정을. 그리고 소리를. 이와 같은 관념이 아닌 실제 경험 가능한 대상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것이 받아들임이고 수용이다. 괴로움에 저항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괴로움을 알아차리고, 두려움이나 불안이 일어날 땐 몸과 마음에 주의를 두거나 소리에 주의를 두자. + 미운 상대나 미운 상대에 대한 생각을 무시하고 신경쓰지 않는 방법을 오늘 공부하면서 조금 알게된 것 같다. 무시하는 것은 주의를 다른데 두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실재로 경험 가능한 대상 내지, 수행의 대상이나 공부하는 내용, 읽고있는..

나라고 집착하는 오온은 허공과 같다.

왜냐하면 오온에는 고정되고 변하지않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자아란 없기 때문이다. 다시말해서 오온은 연기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오온 무더기를 누군가 비방하고 공격한다한들 금강경의 아상을 비롯한 사상이 없는 인욕선인 즉, 부처님과 같은 경지라면 그 공격은 허공을 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단 인간은 마음이 존재한다. 이 마음으로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이치를 체득하면 부처님과 같은 대자유와 대행복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오늘 월운스님의 금강경강의 책 《인생에 한번 금강경을 읽어라》 와 고익진 교수님의 책 《불교의 체계적 이해》 를 읽으며 공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