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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4. 19. 11:58

나만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알아차림도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눈만 있음 안되고 보이는 대상이 있어야 알아차림도 있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의식만 있음 안되고 법이 있어야 알아차림도 있을 것이다.)
이 이치로 법보시도 나 혼자만 있다면 불가능하다. 보시를 받는(받아주는) 대상이 있어야 보시가 가능하다.
나란 개념은 나 아닌 대상이 생길때 그 나 아닌 대상이란 개념과 동시에 발생된다.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는 이치다.
또한 시공간적으로 볼 때
이것이 생길 때 저것이 생긴다.
내가 법을 아는건 부처님과 역대조사스님들과 제대선지식들께서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복과 공덕을 지을 수 있는건 중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혼자있다면 육근만 있다면 마음을 볼 수 없다. 마음은 경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삼무차별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내가 없거나 경계가 없다면 부처님도 인식할 수가 없다. 이것 역시 시삼무차별이 아니겠는가?
다르마 진리 이치를 나만 알아서는 쓸모가 없다. 이를 들어주고 내 법보시를 받아줄 중생들이 있기때문에 쓸모가 있는 것이다. 교리적 지식, 불교지식의 앎은.
자동차정비기술은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없다면 쓸모없다. 요리기술은 먹어줄사람이 없다면 쓸모없다. 나스스로 먹을때 제외하면..
보리는 번뇌가 있기에 찾을 수 있다.
교훈은 고통 괴로움 역경계가 있기에 찾을 수 있다. 성불은 보살행을 닦아야 성불이 가능하다.
여하튼 두서없이 썼는데.. 연기, 불이, 감사함등을 좀 느낀뒤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