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
- 진여 시공 불교사전
산스크리트어 tathatā
① 모든 현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차별을 떠난,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② 있는 그대로의 본성·상태.
③ 궁극적인 진리. 변하지 않는 진리. 진리의 세계.
④ 모든 분별과 대립이 소멸된 마음 상태. 깨달음의 지혜. 부처의 성품.
⑤ 우주 그 자체.
⑥ 중생이 본디 갖추고 있는 청정한 성품.
외국어 표기 眞如(한자)
- 진여 서유기사전'진(眞)'은 허망하지 않고 진실한 것을 가리키며, '여(如)'는 '여상(如常)', 즉 항상 변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경지는 투철한 깨달음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구분 불교·도교 용어 풀이
진여(眞如)는 "있는 그대로의 것" · "꼭 그러한 것"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타타타(तथाता, tathātā)의 번역어이다.[1][2]
원시불교의 교의에 의하면,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무상(無常) · 무아(無我)이다.[1] 즉 모든 사물은 연기(緣起)의 존재일 뿐이다.[1] 원시 불교에서 진여는 이 연기의 이법(理法)이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었다.[1]
후에 대승불교에 이르러서는 진여는 현상 세계 그 자체, 또는 모든 현상적인 차별상(差別相)을 초월한 절대의 세계, 또는 우주의 진리인 법신(法身)의 본질, 즉, 법성(法性)을 뜻하게 되었다.[1] 이들 세 가지 의미 중 세 번째의 법성의 문맥에서, 진여는 법성의 실상은 언제나 변함이 없이 진실하여 여여하다는 것을 뜻한다.[2]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A7%84%EC%97%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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