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에 나오는 모든 즉비 시명의 논리가 적용되는 대상들을 모두 '관여하지 말 것'으로, '집착하지 말 것' 으로 해석하며 금강경을 읽는게 맞는 것 같다.복덕도 실체시하지 마라. 집착하지마라. 구하지마라. 즉 관여하지 마라.관여한다함은 1. 실체시한거다.2. 실체시한걸 내것으로 만들려고 구하려하거나 피하거나 없애려 하는 것이다.(이게 집착이다.)그러나 반야심경엔 이무소득고라고 나온다.얻을바가 없다.제법이 무자성이기 때문에.고로 금강반야바라밀경이 왜 반야바라밀 앞에 '금강'이란 명칭이 들어갔는가 하면이 즉비 시명의 논리로서 모든 (실체가) 있다고 생각해서 집착하여 좋다고 구하려하거나 싫다고 피하거나 없애려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헛깨비(몽환포영)이니 그 헛깨비를구하려하지마라. 피하려하지마라. 없애려하지마..